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문화관광부문
[투어코리아] 경기 고양시가 성공적인 신한류 관광 사업 추진으로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문화관광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7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문화관광 등 7개 부문에 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올해는 156개 지자체가 참여, 26개 지자체가 수상 기관에 선정됐다.
고양시는 평가에서 ▲1조원 규모의 K-컬처밸리 사업과 연계된 지역 밀착형 사업으로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를 기획, 관광 도시기반을 조성한 점 ▲민과 관이 협력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온 점 ▲고양시 축제를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전환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는 올해 모든 시정의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고용창출효과가 탁월한 관광분야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박동길 교육문화국장은 “고양시가 관광부문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전문가, 상가연합 등 102만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올해는 K-컬처밸리,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관광특구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한층 드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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