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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에 ‘송림테마거리’ 조성...동해안 해양관광명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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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에 ‘송림테마거리’ 조성...동해안 해양관광명소로 재탄생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6.01.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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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포항 송도 송림숲에 송림테마거리가 조성돼, 포항운하와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등과 연계해 동해안 해양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포항시는 총 사업비 30억의 예산을 투입해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송림숲을 가로지르는 도시계획도로(중3-60호)를 폐도하고,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길이 300M, 폭 12M 규모의 테마거리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 송림테마거리 조감도

송림테마거리에는 기존 아스팔트 도로 자리에 솔개천, 워터스크린, 바닥분수, 물레방아, 징검다리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들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송림테마거리가 조성되면 지역의 랜드마크인 포항운하와 동해안 최대의 전통시장인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과의 관광벨트가 구축, 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송림테마거리 조성사업은 현재 안전시설 설치, 시공측량이 완료됐으며, 가로수 이식 준비에 들어가 동절기가 지나는 오는 3월에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김무웅 도로과장은 “연계사업인 송도 백사장 복원사업과 송도 솔밭 도시숲 조성 사업이 완공되면 송도 일대가 동해안의 대표적 해양관광명소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송림공원에는 32㏊에 송림이 조성돼 있으며, 솔밭음악회, 송도해변축제는 물론 산림욕·휴식·체육 등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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