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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극, 문체부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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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극, 문체부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선정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1.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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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제는 강원도 우수축제 뽑혀
▲ 정선아리랑제 - 유평리 삼굿놀이

[투어코리아] 강원 정선의 대표 무형문화재인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정선아리랑제가 최근 강원도를 대표하는 대표축제에 선정됐다.

정선 아리랑을 테마로 한 ‘정선아리랑극’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정선아리랑제는 지난 해 10월 9일부터 4일간 정선읍 아라리공원 일원에서 열려 35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100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정선을 대표하는 축제임을 널리 알렸다.

아울러 지난 해 강원도 우수축제에 이어 올해 강원도 대표 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2013년 이후 문화관광축제로 재진입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하는 동시에 홍보·마케팅 등에 1억2천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정선아리랑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문체부의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돼 8,800만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정선아리랑극은 매월 정선 장날(2, 7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원들이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경복궁 중건 당시 목재 운송 출발지가 정선이었고, 많은 정선인부들이 서울로 들어오면서 정선의 ‘아라리’가 자연스럽게 서울에 널리 알려진 계기를 연희극으로 구성한 ‘아리랑 로드’를 공연할 계획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정선아리랑과 함께하는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정선아리랑을 전 세계에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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