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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동길 고양시 교육문화국장 “신한류 관광도시 자리매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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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동길 고양시 교육문화국장 “신한류 관광도시 자리매김 할 것”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12.11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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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밸리’, ‘신한류 스트리트’ 조성 등 대규모 사업 추진

[투어코리아] 최근 문화·관광 관련 대규모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고양시가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한류 핵심 프로젝트 사업인 ‘K-컬처밸리 조성 사업’, 그리고 이와 연계한 ‘문화·관광벨트 구축 사업’ 등을 통해 고양시는 명실상부한 ‘신한류 문화·관광도시 대명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지난 8월 여의도 면적의 1.4배(3.94㎢)에 달하는 ‘킨텍스~한류월드~호수공원~라페스타~웨스턴돔’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고양시 관광산업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에 박동길 고양시 교육문화국장은 “고양시가 대한민국 대표
신한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박 국장과의 일문일답.

▲ 박동길 고양시 교육문화국장

고양시가 최근 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간 성과는.

▲2015년은 고양시 관광에 큰 획을 긋는 중요한 해라고 말할 수 있다. 올해 2월 정부는 한류월드 부지 내에 ‘K-컬처밸리’를 조성한다고 발표했고, 6월에는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 공모전에서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사업’이 선정돼 도비 50억을 확보하게 됐다. 또 지난 8월에는 여의도 면적의 1.4배(3.94㎢)에 달하는 ‘킨텍스~한류월드~호수공원~라페스타~웨스턴돔’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여기에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신한류 문화예술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한반도 농경의 시작을 신석기시대로 끌어올린 ‘고양 가와지볍씨’, 지붕없는 박물관인 북한산과 북한산성, 세계문화유산 서오릉·서삼릉, 문화재 ‘산영루’와 ‘영사정’ 등 복원에 힘써왔다. 특히 북한산 복원 추진단을 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고양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을 지난 2013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시를 대표하는 고양행주문화제, 고양호수예술축제 이외에도 전문예술단체, 일반아티스트, 아마추어 등 민간이 주도적 으로 참여하는 ‘고양형 거리예술 공연’을 도입해 특성화된 거리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류 문화·관광과 관련한 대규모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 ‘K-컬처밸리’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류 핵심 프로젝트로, 한류월드 부지에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를 제작 및 생산하는 스튜디오와 한류 콘텐츠 체험시설, 융복합 상설 공연장, 상업시설 등이 조성되는 것이다.

‘K-컬처밸리’는 민간 컨소시엄이 약 1조원 규모로 투자할 예정으로, 향후 10년간 총 25조 원의 경제효과와 17만 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K-컬처밸리와 연계한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사업’은 특화된 3대 스트리트를 조성하는 것으로, 우선 한류월드를 가로지르는 한류천을 중심으로 ‘K-팝 스트리트’를 조성하게 된다. 이곳은 공개 스튜디오와 이동식 버스킹 공연 구축 시스템이 갖추어지고, 레드카펫 포토존이 조성되어 각종 공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게 되는 거리이다. 

▲ 북한산

또 한류 방송 영상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화 하는 ‘K-필름 스트리트’를 구축하게 된다. 연간 220여편의 드라마 영화촬영이 이어지는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영화, 드라마 포토존과 수변경관이 어우러진 호수 무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을 잇는 쇼핑 문화 복합 거리는 헤어, 패션 등 뷰티를 특화시킨 ‘K-스타일 스트리트’로 만들게 된다. 상인들이 공동 운영하는 쇼룸과 클럽존을 구축하여 야간관광의 명소로 만드는 거리이다.

관광활성화를 위한 내년도 계획은.

▲ 2016년에는 대규모 관광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시기이므로 고양시 관광의 역사를 쓰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다.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이용객이 적어 방치되어 있는 한류천, 고양시민들의 놀이터 호수공원, 그리고 라페스타가 변모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

여기에 킨텍스~한류월드~호수공원~라페스타~웨스턴돔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된 만큼 우선은 관광안내체계개선 등 초기 기반구축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광특구 경관개선 연구용역을 통한 특구 특성화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옥외광고물 허가기준 완화 등 법률적 후속조치 통해 전국최고의 관광특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겨울에 가볼 만한 곳 좀 소개한다면.

▲ “꽃의 도시 고양시는 겨울에는 갈 곳이 없다”라고 생각 하시면 큰 오해다. 겨울 이벤트로 12월 18일부터 1월 10일까지 고양호수 공원에는 ‘호수겨울꽃빛축제’가 진행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축제로, 흰 눈과 호수가 어울려 4월의 꽃박람회와는 다른 환상적인 자태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소복소복 밟으며 사랑하는 가족과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서오릉소나무길도 추천해 드리고 싶다.

▲ 서오릉

가족끼리 힐링할 수 있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는 곳은 대화동 ‘생태공원’도 가볼만 한 곳이다. 또 아이와 함께 썰매를 타고 스케이트를 타며 반나절을 족히 즐길 수 있는 고양원마운트의 실내 스노우파크도 추천드린다.

마지막으로 고양시 관광의 장점은.

▲ 관광은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소비로 직접 또는 간접적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지역경제활성화 핵심산업이다. 이에 다른 지자체에서도 관광객 유치경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고양시는 화훼, 방송, 교육, 평화, 마이스, 의료, 스포츠, SNS 등 특화된 분야가 있어 관광과 함께 융복합 시스템을 갖추어 나간다면 어느 시·군에서도 흉내낼 수 없는 차별화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이루어 나가리라 믿고 있으며, 머지않아 고양시는 대한민국의 대표 신한류 관광도시가 될 것이다.

▲ 호수공원 내 인공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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