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아늑한 공간에서 여유만끽하며 겨울 서정을 느긋하게 즐기고 싶다면 도심 속 호텔로 떠나보자. 추운 겨울 밖에서 오들오들 떨지 않고도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움츠러진 몸이 절로 풀어지는 아늑한 쉼을 선사한다. 호텔들이 내놓은 윈터 패키지를 이용하면 이런저런 준비 없이 가볍게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다.
눈 내린 남산을 배경으로 아이스 스케이트와 눈썰매 즐기고 싶다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투 유어 윈터(To Your Winter)’객실 패키지가 제격이다.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운영되는 이 패키지는 도심에서 벗어나지 않고도 자연 속 휴양지에서 휴식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겨울 여행을 떠나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아이스링크 2인 무료 입장권을 제공해 연인은 물론이고 어린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아이스링크뿐만 아니라 슬로프 시설도 갖추고 있어 눈썰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2인 조식,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 2인 무료 입장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패키지를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웰컴 윈터(Welcome Winter)’, 핫팩과 화장품이 제공되는 ‘윈터 프루프(Winter Proof)’, 남산 트레킹하며 겨울 낭만을 즐기는 ‘윈터 남산 트레킹(Winter Namsan Trekking)’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그 중 ‘윈터 남산 트레킹 패키지’는 즐겁고 따뜻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안락한 객실에서의 1박과 남산 트레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호텔이 남산의 재미난 코스만을 골라 제시한 트레킹 지도와 핫팩, 타월, 음료 등이 스포츠 가방에 담겨 제공된다. 또 아름다운 겨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필름 10장도 서비스된다.
호텔 안에서 편안히 쉬면서 제주의 신비로운 겨울 정취도 만끽할 수 있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의 ‘윈터 모멘트 패키지’도 눈에 띈다.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는 이 패키지는 한라산 눈꽃 트레킹 및 겨울 오름 투어, 물보라 길을 걷는 숲길여행, 곶자왈 에코 트레킹, 귤 따기 체험 등 겨울 제주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별도로 여행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한 한해 새해 소망을 기록하거나, 소중한 이에게 연말의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새해 엽서 1세트와 작성한 엽서를 1년 뒤 기입한 주소지로 배송해주는 느린 우체통 서비스를 제공된다. 3박 이상 투숙 시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도 추가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와인에 시나몬, 오렌지 등의 과일을 넣어 따뜻하게 마시기 좋은 글루바인이나 위스키에 꿀, 레몬을 넣고 따뜻하게 즐기는 핫 토디 등의 음료도 제공돼 추운 겨울 따스함을 선사한다.
호텔 객실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친구 또는 연인과 퍼즐을 맞추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일상의 스트레스와 뭉친 근육을 말끔하게 풀어주는 스파 바디 마사지를 저렴한 가격에 즐기며 힐링하고 싶다면 그랜드 힐튼 서울의 ‘피스 오브 윈터(Piece of Winter)’ 패키지를 눈여겨보자.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선보이는 이 패키지는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에는 공통적으로 알파인 델리의 테이크 아웃 커피(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 2잔과 고흐, 클림트, 뭉크 등의 작가의 명화로 제작된 직소 퍼즐(150 조각) 1세트가 제공된다. 또한 호텔 내 스파 ‘라 끄리닉 드 파리’의 인양 오리엔탈 바디 마사지를 기존 가격에서 50% 할인된 가격인 85,000원(60분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인양 오리엔탈 바디 마사지는 강하고 견고한 동작으로 겨울의 추운 날씨와 스트레스로 긴장된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이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3~27일, 연말 시즌인 12월 30일~ 1월 3일에는 이용할 수 없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윈터링 패키지(WINtering Package)를 내년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 윈터링 패키지는 아늑한 객실에서의 1박, 2인 조식(카페아미가, 룸서비스 중 택 1), 몰튼 브라운 윈터 여행용 키트(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20세기 디자인 천재로 불리는 알레산드로 멘디니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2인 입장권(선착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조식을 룸서비스로 받을 수 있으며, 룸서비스 조식은 한국식, 미국식 등 5가지 메뉴 중 선택 가능하다. 단, 12월 24,25,26,31일에는 이 패키지를 이용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