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하 명당에 위치한 아스카 ASUKA
아스카는 후백제인의 마을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일본 고대문화의 발상지로 곳곳에 유서깊은 유적지가 펼쳐져 있다. 마을을 둘러볼 때는 걷는 것도 좋지만 자전거를 빌려 돌아보면 좋다.
아스카의 심볼이라 할 수 있는 이시부타이 고분은 횡열식 석실고분으로 고분 옆에는 고분 안에 있었던 관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석실의 길이는 19.1m, 현실(玄室) 높이 7.7m의 규모로 모양이 무대와 같아 이시부타이(石舞臺)라는 이름이 붙었다.
아스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는 일본 최고 最古의 사찰 아스카데라(飛鳥寺). 작고 소담스러운 분위기의 아스카데라는 588년에 창건된 일본 최고(最古)의 사찰이다. 금당에 모셔진 불상은 아스카다이부쓰(飛鳥大仏)로 불리우는 불상으로 절이 처음 창건 되었을 때부터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불상이다.
신의 사자가 뛰어노는 도시 나라 奈良
일본 최초의 영구수도인 나라. 710년 겐메이 천황이 수도를 이 곳으로 천도하면서 나라시대가 시작하며 교토로 천도 할 때까지 이 곳은 첫 번째 일본의 영구수도의 위치를 갖고 있다.

헤이안 시대 이 지역을 지배하던 후지와라 가문의 씨족신인 다케미가즈치노미도코(武甕槌命)가 이바라키현(茨城県)의 가시마신궁(鹿島神宮)에서 이 곳에 도착할 때 사슴을 타고 왔기에 신의 사자로 추앙받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가 도착한 곳이 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신사다.
도심 속 울창한 원시림 속에 위치한 이 신사는 인간과 공생을 중시여기며 여행자와 사랑을 완성하기 원하는 이들의 기원을 들어준다.

가장 일본스러운 도시 교토 京都
나라시대가 마감되고 794년 이 곳에

이러한 수식어에 걸맞게 도시 곳곳에는 옛 일본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가을 단풍이 절경인 기요미즈데라(淸水寺), 금각사(金閣寺), 은각사(銀閣寺), 료안지(龍安寺) 등 수 많은 불교 사찰과 신도 신사는 이 도시의 과거의 영화를 보여준다.
특히 다른 곳에서보다 기모노 입은 여인을 많이 볼 수 있는 이 도시에서는 게이샤가 아직도 활동하고 있고 그들을 양성하는 학교도 여전히 운영된다.
잠시라도 그들을 만나고 싶다면 기온(祇園)으로 가자.
오래된 건물이 늘어서 있는 거리에 게이샤 수련을 받는 마이코들을 마주칠 수 있다.

구입은 한국에서만 가능하고 패스 소지자는 긴테츠의 모든 일반열차와 3회의 특급열차 탑승이 가능하다.
일반패스는 3,500엔이고 한국에서 패스 구입 후 일본에 도착해 공항 전용 창구에서 패스로 교환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와이드는 6,800엔으로 한국에서 구입해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간사이 리무진 왕복권(간사이공항~우에노혼마치) 또는 메이테츠 특급열차 왕복권(주부국제공항~나고야역) 티켓이 포함된다.
이 티켓은 패스의 유효기간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티켓으로 티켓 발권 후 다음 해 4월 30일까지만 사용하면 된다.
또한 5일 동안 미에현 내 시내버스 무제한 탑승 할 수 있고 철도 노선 관내 여러 관광지에서 입장료 할인이 가능하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쿠폰북이 함께 나온다.
홈페이지 : www.kintetsu.co.jp
<취재 협조 긴키운수국, 미에현, 나라현, 교토시, 간사이국제공항, 주부국제공항>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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