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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만나는 ‘러시아’! 그 특별한 체험으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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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만나는 ‘러시아’! 그 특별한 체험으로의 여행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11.19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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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동 특화거리 체험 한마당’ 11.28~12.6 열려
▲ 러시아 공연

[투어코리아] 비행기를 타고 멀리 가지 않아도 러시아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며 ‘러시아로의 여행’을 선사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9일간 인천 중구 신포동 특화거리에서 열리는 ‘신포동 특화거리 체험 한마당’이 바로 그것.

축제가 열리는 신포동은 개화기 당시 외국의 문물이 가장 먼저 유입된 곳으로, 개화기 시대의 건물도 남아 있는 곳이다. 따라서 이번 축제는 이러한 역사적 특성을 살려 다문화 국제 교류도시로서의 인천 중구를 알리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축제에선 ‘러시아’를 테마로 다양한 러시아의 대표 술 보드카 시음, 러시아 전통 공연, 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러시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러시아 문화와 함께 러시아 인근  유럽문화와 세계 음식도 체험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예정.

축제는 크게 체험행사, 무대행사, 개막식 특별 공연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28일 오후 6시 30분 우현로 35번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개그맨 한승운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 행사에는 리온파이브, 비담, 은정, 버스킹공연 밴드 등 초청 가수들이 참여,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 마트로시카 인형만들기

축제의 메인 행사는 역시 풍성한 체험거리로 짜여진 ‘체험행사’. 체험행사는 ‘러시아 체험관’과 ‘근접국가 체험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러시아 체험관에서는 러시아로 여행 온 듯 러시아를 대표하는 공예품과 전통 의상, 음식을 체험해볼 수 있다.

▲ 카잔 성당 미니 가습기 만들기 체험

러시아를 대표하고 행운을 상징하는 인형 ‘마트로시카 만들기 체험’과 함께, 상트페르부르크에 있는 카잔 성당을 소제로 한 ‘카잔 성당 미니 가습기 만들기 체험’도 나들이객들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여기에 러시아 전통 흑빵과 간식거리를 직접 맛볼 수 있고, 러시아의 대표 술인 보드카와 맥주도 마실 수 있어 러시아의 다채로운 문화 향연에 푹 빠져들게 된다.

▲ 러시아 흑빵 맥주 보드카 맛보기 체험

또 러시아와 근접해 있는 유럽 국가의 전통문화와 음식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핀란드 브레이드 팔찌 만들기’,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덴마크 종이공예 체험’,  ‘터키 크리스마스 모빌 공예 체험’, 스페인에서 유래됐지만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유럽에서 보편화된 ‘츄러스 만들기 체험’ 등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이번 축제의 매력이다.

▲ 크리스마스 모빌 공예 체험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지는 무대 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월드댄스 퍼포먼스는 물론, 밴드 공연, 댄스 퍼포먼스, 러시아 클래식 연주회, 러시안 전통 공연, 캐릭터 밴드쇼, 재즈공연, 어린이 난타 공연, 마술쇼 등 풍성한 공연들이 여행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

각종 모임으로 분주해지는 연말, 멀리 해외로 떠나진 못하더라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신포동 특화거리 체험 한마당’으로 나들이에 나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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