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09:23 (목)
형형색색 국화 향연, 익산서동·국화축제
상태바
형형색색 국화 향연, 익산서동·국화축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11.06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코리아] 전북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가을꽃 국화향연 ‘2015 익산서동·국화축제’(10월 30~11월 8일)가 한창이다.

 

올해 축제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처음 맞는 것으로 서동축제와 함께 열리고 있다.

 

이에 따라 축제 슬로건도 ‘세계 유산도시 익산! 서동과 함께 하는 천만송이 국화축제’로 확정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밤 10시까지 개장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빛으로 연출되는 국화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주요 볼거리로는 형형색색의 국화로 꾸민 조형물들이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맞춰 만든 ‘백제왕도문’과 미륵사지석탑이 볼만한다. 17m 높이의 석탑은 LED로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익산KTX역사와 열차의 이미지를 담은 조형물,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조형물, 7m 높이의 유니콘 조형물 등이 발길을 붙잡는다. 유니콘 조형물은 하늘을 향해 날아 가는듯한 형상으로 익산이 비상하는 것을 함축해 표현을 했다.

 

축제장을 찾으면 관람객들은 처음 공개되는 신품종 국화에서부터 한 그루에서 수백송이의 꽃을 피우는 다륜 대작과 분재 등 총 12만점의 국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류숙희 과수화훼계장

익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류숙희 과수화훼계장은 “서동·국화축제는 도농 간 상생하며 화합하는 만남의 장으로 익산시에 있는 모든 국화 품종을 볼 수 있다”며 “많은 국민들께서 축제장을 찾아 힐링을 하면서 익산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난해 축제에는 55만 여명이 다녀간데 이어 올해에는 이보다 많은 80만이 넘는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익산농업기술센터는 예상하고 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