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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단풍 놀이하며 최고 사과 맛에 푹 ‘청송사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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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단풍 놀이하며 최고 사과 맛에 푹 ‘청송사과축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11.05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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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청송사과축제, 6~9일 4일간 열려
 

[투어코리아] 주왕산 오색단풍 즐기며 최고의 사과 맛에 푹 빠질 수 있는 청송사과축제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청송 주왕산 길목에 위치한 청송사과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청송사과축제는 3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에 선정된 축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꾸며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선 ‘한복으로 가득한 청송사과축제장’ 특화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축제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이 한복을 입고, 관광객들이 한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복 대여 부스도 운영하기로 한 것. 

축제 첫날인 6일에는 청송에사모 에어로빅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예술인 공연이 펼쳐지고 개막공연에는 청송가요를 부른 인기가수 주현미, 현숙 등 연예인 초청공연과 파이어아트쇼가 준비돼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7일 토요일에는 군민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사과도깨비 퍼레이드 및 사과춤 경연대회, 에이스밴드, 청Song무지개밴드, 청송색소폰오케스트라, 영남민요연구회 공연이 준비돼있고 저녁에는 KBS 개그맨과 함께하는 청송사과 개그쇼가 열려, 흥겨움을 선사한다. 

8일에는 드림스타트 밴드, 청소년밴드 라온, 청소년 오케스트라, 청송시니어클럽 실버댄스 등 지역예술인 공연과 성악가 이연성 공연이 주무대에서 이어지고, 현서 풍물단의 꽃줄놀이 공연이 읍․면체험부스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어울마당에선 사과 빨리 먹기, 단체 줄넘기 등 KBS 개그맨과 지역주민의 한마당 경기를 벌여 축제 재미를 더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선조의 숨결이 느껴지는 2015 청송군 농업인 한마당 대회’가 열린다. 식전행사로 농특산물 이색패션쇼, 다문화 전통의상 패션쇼, 왕비의상 행차 시현, 조선시대 의복전 퍼레이드, 원산지 표시 위반자 의금부 압송 시현, 식전 시낭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이외에도 현서면회의 꽃줄엮기 시현, 8개 읍․면의 사과춤 경연대회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도리깨 콩타작 체험, 원형탈곡기 벼탈곡 체험, 멧돌갈기 체험, 두부 체험, 사과먹은 멧돼지 박제 전시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청송사과 3종경기, 청송사과 깜짝경매, 청송사과선별 많이 가져가기, 어린이체험존, 사과홍보체험관, 사과왕 선발대회, 껍질째 먹는 사과 시식, 사과쥬스 시음 및 사과소시지 시식 행사 등 청송사과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들도 관광객들을 반긴다.

한편, 청송사과는 깨끗한 자연 속에서 과즙이 많고 신선도 및 당도가 높아 그 맛이 뛰어나 올해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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