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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맛깔스런 남도의 맛에 빠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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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맛깔스런 남도의 맛에 빠져 보세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10.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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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문화큰잔치 오찬체험

[투어코리아] 깊어가는 가을, 자연의 맛을 담은 풍성한 먹거리 축제가 전라도에서 연이어 열려,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전주비빔밥에, 벌교 꼬막, 남도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까지. 풍성한 먹거리가 있어 더욱 행복한 가을여행에 나서보자.

전통문화와 전주의 특색 있는 음식이 어우러진 전주 대표축제 ‘전주비빔밥축제’가 오늘(22일)  ‘전주, 맛있는 춤을 추다’를 주제로 (재)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오는 25일까지 4일간 열리는 비빔밥축제는 맛과 멋, 흥, 비빔, 마당 등을 만들어내는 비빔퍼포먼스와 비빔파티, 체험·판매, 경연·공연, 전시, 주제프로그램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특히 22일 오후 6시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인 비빔놀이터에서 진행되는 개막 행사 비빔파티는 ‘맛있는 토크, 맛있는 비빔, 맛있는 춤’이란 소주제로 진행된다. 전주시 33개동 비빔퍼포먼스, 이색런치 맛있는 정원, 특급 쉐프와 함께하는 전주고메도 침샘을 자극한다. 25일에는 전국 요리경연대회 시상식이 열린다.

 

전주비빔밥 맛에 반했다면 이번엔 쫄깃한 벌교 꼬막에 맛에 빠질 차례다. 미각을 깨우는 남도의 별미 ‘벌교꼬막’을 테마로 한 ‘벌교 꼬막축제’가 ‘꼬막 맛과 함께하는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 벌교!’를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보성군 벌교읍 천변과 진석리 갯벌 체험장 일원에서 열린다.

벌교꼬막축제는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소설 태백산맥을 알리는 문학기행 등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째 날인 30일에는 보성군 국악협회의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대형 꼬막화합 비빔밥 만들기, 민속 윷놀이, 지역동아리 어울림 마당, 꼬막단체줄넘기 대회, 꼬막노래자랑, 가족뮤지컬공연, 불꽃쇼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31일에는 지역동아리공연, 꼬막던지기, 꼬막무게 맞히기, 꼬막까기 경연과 중도방죽길 꽃마차 타기, 해설과 함께하는 태백산맥 문학기행, 바퀴달린 널배타기 대회 등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오후 5시에는 평양예술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읍민의 날 행사와 함께 불꽃쇼, 연예인이 출연하는 MBC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다.

갯벌체험

11월 1일에는 채동선합창단공연 및 벌교읍민의 화합을 다지는 어울제 ‘벌교혼! 벌교인! 그리고 어울제’가 펼쳐지며, 꼬막 무료 이벤트, 청소년 k-pop 경연대회, 불꽃쇼를 즐길 수 있다. 진석리 갯벌에서는 갯뻘허리줄다리기, 꼬막잡기, 널배타기 등 갯벌체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갯벌체험

남도의 음식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제22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도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담양 죽녹원과 전남도립대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전남 시군 음식전시관과 판매장터, 다양한 음식, 문화공연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각종 요리경연대회와 남도음식 산업화를 위한 식자재 및 농특산물 전시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담양의 대표 먹거리인 떡갈비와 대통밥, 죽순요리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보며 깊어가는 가을 야외에서 남도의 풍미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개막식은 관방제림 입구에서 취타대와 함께하는 상달행렬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또한 14일과 1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까지 ‘오감만족 남도음식 단체오찬’ 체험이 죽녹원 우송당에서 진행되며, 체험을 위해 오는 11월 12일까지 요일별로 각각 100명씩 선착순 접수받는다.  단체오찬은 1인당 2만원이며, 참가 희망자는 담양군청 관광레저과(061-380-3152)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 한해서 담양 관광지 무료입장 쿠폰과 추첨을 통해 특산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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