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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관광객 유치 청신호...단풍·노을·축제 여행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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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관광객 유치 청신호...단풍·노을·축제 여행상품 ‘인기’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10.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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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관광상품 온·오프라인서 판매 호조
 

[투어코리아] 단풍, 노을, 가을 축제 등으로 테마로 한 부안의 관광상품이 온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는 등 부안군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실제 이커머스기업 ‘쿠팡’ 본격적인 가을 단풍 시즌을 맞아 ‘역사 유적지와 함께하는 단풍 구경’을 테마로 ‘부안 채석강·내소사 단풍·갈대여행’ 상품을 2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은 전국 5대 사찰 중 하나인 천년고찰 내소사의 화려한 단풍을 즐길 수 있으며 보물 제291호, 제277호로 지정된 대웅보전과 고려동종 등 단풍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다. 내소사뿐만 아니라 변산반도의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채석강과 부안 줄포갯벌생태공원 구경하는 코스다.

코레일)도 ‘교육전용열차(E-train)를 타고 떠나는 테마여행’ 상품으로 ‘역사와 자연이 숨쉬는 아름다운 부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25일 당일여행인 이번 상품은 서울역과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에서 탑승해 열차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부안 채석강과 곰소젓갈발효축제, 내소사를 둘러본 뒤 다시 상경하는 일정이다.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석구석 국내관광 캠페인과 연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국내관광 공식여행사인 ‘㈜아름여행사’도 부안 채석강과 내소사 단풍, 직소폭포 단풍트레킹, 곰소를 둘러보는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나를 위한 여행이 만들어지는 곳 ‘여행공방’은 전주와 담양, 부안 위도 달빛보고 밤새걷기 축제를 연계한 1박2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해당 상품은 전주를 둘러본 뒤 부안으로 이동해 위도 달빛보고 밤새걷기 축제에 참여하고 위도에서 1박을 하는 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드림전주’ 역시 ‘음식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1박2일 노을 부안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젓갈정식 및 생생활어회 등 지역향토음식 특선(4식)을 포함해 숙박, 시내관광, 전통문화예술체험, 교통요금 등을 모두 포함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가을 관광철을 맞아 부안에는 젓갈과 달빛, 단풍, 노을 등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며 “1박2일, 2박3일 일정으로 부안에 마실 와서 젓갈도 먹고 달빛 보면서 걷기도 하고 황홀경을 자아내는 노을도 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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