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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 납시요!”...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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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 납시요!”...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10.09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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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조대왕 납시요

[투어코리아] 수원시의 역사관광 대표축제인 ‘제52회 수원화성문화제’(8~11일 개최)가 9일 한글날을 맞아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 시민들 환영을 받으며 수원시에 들어서는 정조대왕

특히 9일에는 수원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정조대왕 능행차가 수원 팔달구 정조로에서 재현돼 수많은 관람객들이 220년전 조선시대로 여행을 떠났다.

▲ 저 함에는 뭐가 들었을까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의 능을 찾아가는 참배길을 재현한 정조대왕 능행차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장안문, 행궁광장, 팔달문 구간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려 좀처럼 보기 힘든 볼거리를 선사했다.

▲ 어가행렬 당도를 알리는 취타대

정조대왕 능행차는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앞 위로 의장 깃발, 갑옷을 입은 호위병, 음식을 실은 수라가마, 군대와 악대 등의 역을 맡은 시민 1천여 명과 말 70필이 등장거리를 누볐다.

이때만큼은 수원의 역사가 220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 어행가렬 호위병

‘4개의 문이 열리다’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오는 11일까지 많은 관람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 음식 실고 달리는 수라가마

특히 10일 밤 창룡문 잔디광장에선 정조의 친위부대 장용영 군사들이 정조의 개혁과 비전을 극화한 무예24기가 영상, 조명, 음향과 어우러져 화려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 정조대왕과 수원 원행나온 해경궁 홍씨

이밖에도 문화제 기간 수원천과 원천천에서는 전통 등과 수상 조형물, 조명이 설치돼 생태하천을 빛으로 물들이고 방화수류정과 용연에서는 전통음악과 창작국악 공연들이 이어진다.

▲ 보무도 당당한 정조대왕 호위무사들.

▲ 외국인 무사도 정조대왕 호위

▲오늘은 좋은 날!...정조대왕 행차 축하공연

▲ 풍악 울리며 수원 시민들도 정조대왕 능행차 축하 

▲ 아동들도 정조대왕 수원 행차  축하공연 동참

▲ 화성문화제 관람객들로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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