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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에서 펼치는 특별한 가을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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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에서 펼치는 특별한 가을 추억’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10.06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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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 투 허수아비 빌리지

[투어코리아]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제지평선축제’가 7일 막을 올려 국민들에게 또 하나의 가을 추억을 선사한다.

올해 지평선축제는 “새로운 시작! 지평선의 끝없는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11일까지 김제 지평선을 배경으로 7개 분야 70개의 프로그램을 펼쳐, 지평선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날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첫날인 7일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김제 황금들녘을 가득 채우게 된다.

▲ 용두레! 맞두레! 벼고을 농기구체험

황금 들녁에 나가 메뚜기를 잡고 달구지 여행을 즐기는가 하면 용두레! 맞두레! 벼고을 농기구체험, 벼고을 전통 공예체험, 벼고을 민속놀이마당, 도롱이를 쓰고 물길을 걸어보는 ’도롱이 워터터널‘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함께한다.

지평선 허수아비 퍼포먼스와 지평선 참살이 쌀쌀쌀 체험마당에선 색다른 쌀 케이크와 쌀 식혜양초도 만들어 본다.

▲ 벽골제 수상체험

그리고 관광객들이 지평선 황금나침반을 이용해 축제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스탬프 랠리를 즐기며 지평선 퀴즈를 풀고, 축제 소감 및 바라는 점 등을 노트에 적어 자신만의 ‘지평선 스토리북’을 만들어 보기도 한다.

이 스토리북은 축제가 끝난 뒤 제전위원회에서 사후 축제평가 자료로 활용될 예정인만큼, 더 나은 모습의 축제를 준비하기 위한 피드백 역할도 기대된다.

또한 올해는 벽골제방 뒤쪽에 수상카페가 조성되고 수상자전거와 카약, 워터롤러, 페달보트, 워터범퍼카 등 다양한 수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지평선 사물놀이 경견대회

섶다리체험, 자전거여행 등 벽골제의 아름다운 경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가을 추억 제조기가 돼 관광객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정별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축제 첫날인 7일에 풍년을 기원하며 전국에서 온 관람객들이 참석하는 ‘풍년기원 입석 줄다리기’가 펼쳐진다.

8일은 사물놀이를 통한 국악의 우수성을 어필할 ‘전국 사물놀이 경연대회’와 ‘새끼꼬기 달인을 찾아라’ 경연대회가 이어진다.

▲ 벼 수확 새끼 _가마니 체험

9일은 광복70주년을 맞아 1,770명이 동시에 태극기 연을 날려보는 ‘도전! 태극기 휘날리며’, ‘전국그네뛰기경연대회’, ‘유네스코 등재 기념 농악기획공연’이 예정돼 있다.

10일은 줄다리기를 통해 화합분위기를 조성하는 ‘으랏차차 전국 줄다리기 대회’, 전국 팔도에서 온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전국 팔도 막걸리 식미테스트’가 열리고,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평선의 우수한 쌀을 이용해 이색적인 음식을 만들어 보는 ’세계인 쌀 음식 솜씨자랑‘, ’글로벌 벼베기 농촌체험‘이 펼쳐진다.

▲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체험

야간에는 벽골제방과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웅장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색색의 레이저와 조명, 화려한 불꽃이 어우러진 ‘지평선 쌍룡 서치쇼’와 ‘생태연못 빛 경관조명 쇼’가 김제의 가을밤을 수놓는다.

지평선 쌍룡 서치쇼는 김제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장관으로 관광객들에게 가을밤의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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