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덩더~쿵 얼~쑤, 덩더~쿵 좋~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5’가 관광객으로 만원을 이루고 있다. 추석 귀성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넘쳐나고 있다.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설 연휴인 28일까지 탈춤축제장 등을 찾은 관광객은 총 46만5,000여 명. 대체휴일인 29일에도 축제장은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축제장 내 경연무대에선 안동 제비원성주풀이를 비롯해 이서현국악연구원의 국악 공연과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기명 국악마당, 궁중혼례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처져 관광객들의 흥을 북돋웠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충북 유일의 종합 연희단체 '두레' 공연과 경북미래문화재단이 준비한 '탈 에피소드', 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야류와 인도네시아공연, 은율탈춤과 대만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탈춤축제의 멋과 흥을 만끽했다.
이외에도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와 소극장 등에서 탈춤배우기, 탈랄라 댄스배우기, 색소폰 공연, 주부밴드 공연, 여성풍물단 공연, 복화술 쇼 등 공연이 이어졌다.
30일에는 카자흐스탄, 중국, 대만 등 외국 탈공연과 탈놀이 대동난장이 펼쳐지고, 세계탈놀이 경연대회의 단체 및 개인 예선이 시작돼 감흥을 더할 예정이다.
안동탈춤페스티벌은 오는 10월 4일까지 관람객들에게 전통의 멋과 흥을 선사할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