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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10월 4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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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10월 4일까지 열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9.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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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얼~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글로벌 육성 축제인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이 25일 개막했다.

'어릿광대의 꿈'을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탈춤페스티벌은 10월 4일까지 안동탈춤공원과 하회마을, 안동문화의 거리 등 안동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탈춤페스티벌 기간 신.구시장과 옥동 등에서는 무대 없는 게릴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안동시민의 협동과 단결을 볼 수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인 안동차전놀이와 안동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고려 공민왕의 왕후인 노국공주를 태워 강을 건너게 했다는 유래의 경북무형문화재 제7호 안동놋다리밟기 등도 선보인다.

 

탈춤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중요무형문화재인 탈춤은 물론 중국과 프랑스, 필리핀 등 세계 12개 나라의 탈춤을 구경하고 배워볼 수도 있다.

특히 지난해 안동축제관광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중국 쓰촨성 천극원의 '서유기' 화염산(火焰山) 공연이 펼쳐진다.

 

극단 시네라마가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창작한 ‘탈 좋은 세상’ 등도 공연될 예정이다. 

축제의 중심 행사인 세계탈놀이경연대회에는 인도네시아 솔로예술축제, 중국 청두국제무형문화유산축제 등이 참가 한다.

 

한편 올해 탈춤페스티벌은 축제 기간에 추석 연휴가 포함돼 있고 세계군인체육대회 일부 종목도 안동에서 열려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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