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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여행지 서천(舒川)이 낭만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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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여행지 서천(舒川)이 낭만에 젖는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9.23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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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리 갈대밭

[투어코리아] 한층 선선해진 날씨와 청명한 하늘이 이어지는 가을을 맞아 충남 서천군이 먹거리, 볼거리, 역사가 있는 가을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서천은 가을을 전령사 전어를 가장 먼저 세상에 알린 곳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는 해양수산부 9월의 지역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 스카이 워크

축제장소인 홍원항과 최근 산뜻하게 재개장한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는 제철을 맞은 전어를 비롯해 꽃게, 대하 등 가을의 맛을 느끼려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 스카이워크

한산면에 위치한 신성리 갈대밭은 금강의 비단물결을 배경으로 펼쳐진데다 가을바람에 사각거리는 갈대 연주는 심신을 안정시키며 힐링하는 명소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서해 낙조

서천군에선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갈대밭 입구에 신성리 갈대 체험관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

신성리 갈대밭 인근에는 고려 말 성리학을 집대성한 목은 이색의 학문이 스며있는 문헌서원이 자리하고 있는데, 도시의 일상생활에 지친 직장인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가을정취를 배경으로 사색과 여유를 느껴보기 좋은 곳이다.

▲ 춘장대 해수욕장

매월 보름달이 뜨는 날, 문헌서원의 의미와 전통문화를 되새기면서 달빛을 배경으로 여유와 낭만을 느껴보는 ‘문헌서원 달빛기행’ 행사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참가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 서천특화시장

장항읍에 들어선 장항스카이워크는 15미터 하늘위에서 울창한 해송림을 발아래 두고 거닐 수 있는 장소로, 바닷바람을 맞으며 넓은 갯벌이 펼쳐진 서해바다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 홍원항

최근에는 기벌포해전전망대 안내판이 설치돼 단순관광지가 아닌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장소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외에도 서천에는 희리산 자연휴양림, 각종 체험마을 등 가을여행 코스에 맞는 관광지가 곳곳에 위치해 있어 가을을 추억을 쌓는 관광객들의 다정한 벗이 되어주고 있다.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편 추석 연휴 기간 한산모시관과 동백정은 정상운영하고, 조류생태전시관과 장항스카이워크는 추석 당일만 휴무한다.

국립생태원은 26~27, 30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추석 당일과 30일 휴관한다.

▲ 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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