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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체험 가득한 '한우랑사과랑 축제' 속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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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체험 가득한 '한우랑사과랑 축제' 속으로 Go! Go!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9.11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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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축제를 즐기는 가장 큰 재미는 내가 직접 참가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이다.

징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도 예외는 아니다. 무거운 곤포를 들고 뛰거나 맛있는 한우를 맛보고 과수원에서 직접 사과 따고, 승마체험도 하는 등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참여해 축제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즐비하다. 놓치기 아깝고 함께하면 더욱 재밌는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사과 수확 체험

깃절놀이
백중날 할아버지기 할머니기와 마을별 대표 농기를 들고 깃절, 지놀이, 깃싸움을 하는 놀이를 통해 화합과 풍년을 기원했던 전통놀이다. 근래에 없어졌던 것을 장수문화원 주도로 복원해 축제에서 시연하고 있다.

 

사과 낚시체험
축제장 의암호 데크 시설 내 낚시 계류대에 모형 사과를 띄워 놓고 낚싯대를 이용해 일정 시간 내에 많이 낚아 올리는 사람이 승리한다. 가장 많이 낚아 올린 사람에게 맛좋은 장수 사과를 선물한다.

 

적과의 동침
축제의 재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숙박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가족이 함께 논개사당 잔디광장(체험마당)에 설치된 텐트(4인용)서 1박 2일간 캠핑을 즐기며 가족애를 쌓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한 사람들만 참여할 수 있다. 숙박이 가능한 텐트를 제공하고 저녁에는 미니콘서트 및 이벤트 등을 열어 달밤아래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한우 곤포나르기 대회
오직 장수 축제에서만 접할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녀 경기가 펼쳐진다. 지역민과 관광객 등 10명이 한 팀을 이뤄 총 45팀(남성 30팀. 여성 15팀)이 참가해 팀별 토너먼트로 시합을 치른다. 한우 먹이인 원형 곤포(여성 200kg. 남성 300kg)를 들고 25미터의 반환점을 돌아 먼저 운반한 팀이 승리한다. 남녀 1~3위 팀에게 총 5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승부를 떠나 올 가을 친구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은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물고기 잡기 체험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8회씩 진행된다. 체험료 1000원을 내고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사람당 풀장에서 메기와 향어를 합쳐 2마리, 미꾸라지는 무제한으로 잡아갈 수 있다.

한우마당
동시에 1,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우 셀프식당으로, 축제장에서 구매한 무항생제 청정 장수 한우를 맛볼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400두 분량의 소고기가 판매된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꼭 들러야할 필수 코스다.

 

토마토 달인을 찾아라!
메인무대 앞마당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토마토 탑 쌓기, 토마토 빨리 먹기, 토마토 무게 맞추기, 얼음 속 토마토 빨리 꺼내기, 훌라후프 돌리며 토마토 먹기 게임 등을 한다.

개막 불꽃쇼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올해 처음 준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토마토를 던지고, 밟고, 으깨는 과정 속에서 황금반지와 토마토가 인쇄된 칩을 찾는 게임’이다. 황금반지 22돈과 토마토 40박스가 상품으로 주어진다.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는 과정에서 온몸을 토마토와 함께 뒹굴면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상무예공연

장수 보물찾기
한우와 사과 등 장수군이 자랑하는 레드 농특산물 사진이 인쇄된 보물 쪽지를 축제장 곳곳에 숨겨놓고 관광객들이 찾도록 하는 이벤트형 게임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사과 등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아주 재미난 체험거리와 미리 예약을 해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63-352-2011, 350-5494) 또는 홈페이지(www.jangsufestival.com)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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