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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둥성 ‘철차산 한국길’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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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둥성 ‘철차산 한국길’ 정식 오픈
  • 김응구 기자
  • 승인 2015.09.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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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중국 산둥성(山東省) 위해시(威海市)에 위치한 ‘철차산(鐵嵯山) 한국길(路)’이 정식으로 열렸다.

지난 8월 30일 오전 9시 산둥성 철차산 앞에서 열린 ‘철차산 한국길 오픈식’에는 ㈜산악투어 양걸석(梁杰錫) 대표, 산둥성 여유국(旅游局) 염향군(闫向军․Yan Xiang jun) 처장․이청(李靑․Li Qing) 주임과원, 위해시 여유국 국원홍(鞠院洪․Ju Yuan Hong) 부국장․호군민(胡軍民) 시장개발과장을 비롯해 한국 산악인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부천시등산연합회와 철차산 간 양해각서(MOU) 체결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한국길을 개척한 양걸석 대표는 “철차산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산둥성의 바닷가에 위치한 명산(名山)”이라며 “이 산에서 한국과 중국, 중국과 한국의 미래를 여는 등산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둥성 여유국 염향군 처장은 “우리는 2013년부터 산둥성의 여러 산을 대상으로 한국인에게 잘 맞는 트레킹 코스를 개발해 왔다”면서, “저희가 희망하는 것은 한국의 많은 등산객이 이곳에 찾아와 트레킹을 체험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걸석 대표의 중국산 한국길 개척은 이번이 4번째이며, 점차적으로 10번째까지 2년 내에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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