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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로 떠나는 신명난 레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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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로 떠나는 신명난 레드여행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9.08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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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9월 18일~20일 열려
 

[투어코리아] 들녘이 가을 잔치 준비로 분주하다. 이 때쯤 전북 장수에서 추석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갈망해온 축제가 막을 올린다.

탐스런 홍로사과와 깨끗한 공기에서 맑은 물을 먹고 자란 한우를 테마로 신나는 체험을 즐기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바로 그것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축제는 '한우로 전하는 사랑! 사과로 건네는 향기!'를 슬로건으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장수 의암공원과 장수읍 일원에서 열린다. 사흘간의 축제 기간 동안에는 7개 분야 62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18일)은 풍물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논개 판소리 전국경연대회가 이어지고 오후 7시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북돋운다.

 

19일에는 마당놀이 공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발표회, 깃절놀이, 마당놀이 공연, 빛나는 오케스트라 공연, 코메디 웃찾사, 토토즐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한우 곤포나르기 여자부경기와 장수군수배 패러글라이딩 대회 등 체육행사도 열린다.

20일에는 한우랑사과랑 가요제, 한우 곤포나르기 남자부 경기, 퓨전타악 인수화풍, 폐막불꽃쇼 등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체험행사로는 사과수확을 비롯해 사과낚시, 사과조각맞추기, 동물농장, 승마, 물고기잡기, 수상자전거, 세계문화거리 농촌공방, 전통민속놀이 마당, 어린이 놀이마당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나는 체험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의암공원 일대에선 장수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 및 시식할 수 있는 장수한우마당, 레드(Red) 및 우수농산물전, 한우랑사과랑 주제관 등 우수농산물 전시판매장이 운영된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지난해 관광객 32만여 명을 유치하고 34억 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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