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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다이내믹해지는 ‘순창장류축제’!...야간볼거리·체험거리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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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다이내믹해지는 ‘순창장류축제’!...야간볼거리·체험거리 대폭 강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9.0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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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순창장류축제’가 한층 다이내믹해진다. 제10회 순창장류축제는 세계소스박람회, 야간조명쇼 등 볼거리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늘어나고 축제장소를 순창읍 일품공원까지 확대하는 등 참여자 중심 축제로 거듭나기 때문.

순창장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남)는 지난 3일 축제전문가들을 초청해 변화된 축제계획에 대해 사전평가를 받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청된 전문가는 정병웅 순천향대학교수, 정신 축제경영연구소장, 박종부 JB축제연구소대표로 문화관광 축제평가자로 활동하며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들이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올해 장류축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 동안 7개 분야 7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달라지는 점은 가족프로그램 및 야간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다.

순창군은 축제기간동안 체류하면서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당나귀체험, 가족대항 전통집 만들기,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장류이야기 등 체험거리를 강화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민속마을 야간 서치쇼를 4일간 진행하고 좀비레이스 등 야간체험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각국의 소스요리를 체험하는 소스박람회도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의 참여확대를 위해 축제장소도 확대한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나, 소규모 예술공연을 올해 완공한 일품공원에서 진행해 주민들이 읍내에서도 쉽게 축제의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 순창장류축제의 2014인분 순창고추장비빔밥 만들기

다양한 연련층의 참여를 위해서는 청년아이디어몰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민의 참여를 위해 순창 5대 명창 추모공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이날 참여 전문가들은 세계소스박람회와, 주제별 테마별 운영, 관광객을 우선시한 공간배치, 보여주기식 프로그램 폐지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를 보냈다. 다만 최우수축제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주민참여 유도와 적극적 홍보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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