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면, 안전한 등산로 개설․정비
[투어코리아] 영덕군 강구면은 3천만원의 군예산을 확보, 블루로드 구간 중 미정비 구간인 강구대게축구장-강구3리 구간 사이의 등산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가을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정비로 강구대게축구장에서 강구3리 구간사이에 목재계단 100m를 포함한 등산로 150m가 개설됐다. 또한 안내표지판 3개소를 설치돼 강구수협 대게경매장과 대게상가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하상수 강구면 개발자문위원회원장은 “기존 블루로드 A코스에서 150m 추가 설치를 통해 강구항에 자리한 대게경매장과 대게상가로 연결되는 코스가 정비돼 등산객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면서 건강과 여가활동 등 목적에 맞는 트레킹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등산로 정비에 반색했다.
강구면 관계자는 “오는 11월부터는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불예방감시요원을 등산안내인으로 배치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마음껏 힐링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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