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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 축제,가족 관광객 체험거리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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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 축제,가족 관광객 체험거리 대폭 확대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5.08.28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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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11일까지 7개분야 70개 종합프로그램 진행
 

[투어코리아] ‘새로운 시작! 지평선의 끝없는 이야기’를 테마로 즐거움과 감동을...‘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의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올해 선보일 축제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과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를 대폭 확대하는 등 총 7개 분야 70개의 문화, 전통, 체험, 부대, 상설 행사가 닷새 동안 펼쳐진다.

 

아울러 ‘새로운 시작! 지평선의 끝없는 이야기’를 테마로 대표축제의 위상에 걸맞는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타 축제와는 차별화된 대형 이슈메이킹 행사 및 전국단위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참여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한 정형화된 공간을 탈피한 효율적인 공간구성과 축제 주제성을 반영한 행사장 디스플레이, 수상체험프로그램 강화에 역점을 두었다.

 

행사장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객 수용태세 및 교통체계를 개선, 관광객들이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했다.

우선, 프로그램 분야에서는 대동이슈 프로그램으로 광복 70주년 및 한글날을 맞아 우리민족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국민통합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냈다.

 

이러한 행사로 1,770명(17회+광복70주년)이 동시에 태극기 연을 날려보는 ‘도전 태극기 휘날리며’와 축제기간 사랑하는 가족·연인·친구 등과 함께 쌀밥을 지어 먹어봄으로써 쌀과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5일간 2,015인분 아궁이 쌀밥짓기’가 행사가 진행된다.

전국단위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 여성의 대표적 단오놀이인 그네뛰기에 경연형식을 가미한 ‘전국 그네뛰기 경연대회’가 열린다.

 

우리의 소중한 지역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와 ‘풍년기원 입석줄다리기’가 주제성을 더욱 강화해 완성도를 높였다.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1주년을 맞아 국가지정 농악 6개 팀이 지평선축제장에 총출동하는 의미 있는 행사와 임진왜란 때 김제출신 무관 정평구가 만들어 사용했다는 무동력 비행기 비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정평구 인물 조명전’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어린이들에게는 농경문화에 대한 산교육의 장이 될 농경문화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

황금들녘 메뚜기 잡기, 황금들녘 달구지여행, 지평이 에코랜드, 도롱이 워터터널 등 그 종류만도 70여개가 넘는다.

특히,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흙의 해’를 맞아 흙과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흙을 이용한 체험공간인 ‘자연에서 놀자! 벼고을 황토촌’을 구성·운영함으로써 행사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오감만족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해 인기가 많았던 야간테마 프로그램도 대폭 업그레이드시켰다.

야간 놀이마당을 따로 구성한 ‘지평선, 김제夜! 놀자!’, 대동 이슈 프로그램으로 1,770명의 관광객이 함께해 가을밤 하늘을 수놓을 ‘벽골제 쌍룡 횃불 퍼레이드’ 가 더욱 더 알찬 구성으로 관광객을 만날 예정이다.

생태공원 빛 경관조명을 각 테마존별로 확대.운영한 ‘벽골제 오색 별빛의 항연’, 화려한 빔서치와 불꽃놀이, 70~80년대 나이트 고고장을 접목한 ‘쌍룡서치&고고쇼’는 김제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또한 청정 김제의 깨끗한 먹을거리를 만날 수 있는 ‘친환경 유기농산물 전시.판매장’, 김제 지역의 특색 있는 농산물을 경쟁력 있는 대표 상품으로 육성시킨 ‘김제 지평선 농.특산물 B2B’, 농업의 활로 모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진흥청 6차 산업 현지세미나’, 캐릭터와 공동 브랜드를 활용한 ‘지평선 캐릭터 상품전’ 등이 마련된다.

관광객들에게 숙박과 함께 농촌생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고향에서 하루! 농촌체험’, 축제기간 가족단위.단체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같은 포근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지평선 팜스테이’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관광객들에게는 축제를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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