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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고’순천 식도락 별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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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고’순천 식도락 별미여행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8.24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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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여행의 반 이상은 먹는 즐거움이다. 그 때문일까? 일부러 특별한 맛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입과 눈을 즐겁게 해줄 특별한 순천 먹거리를 소개한다.

’순천 식도락 별미여행'

▲ 짱뚱어탕

짱뚱어탕 : 짱뚱어를 삶은 국물에 된장을 풀고 붉은 고추 간 것, 무청시래기, 애호박,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인 다음 국간장, 다진 마늘, 생강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그릇에 담아 다진 풋고추를 고명으로 얹어 먹는데 순천에서 맛 볼 수 있는 별미이다.

웃장국밥 : 맑은 국물에 시원한 콩나물이 가득 들어 간 돼지머리 국밥으로 깔끔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 웃장국밥

꼬막정식 : 꼬막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헤모글로빈이 많아 노약자나 임산부에 좋다.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등의 영양도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최상의 식재료다. 입 안 가득히 퍼지는 갯벌 내음을 느끼며 훌륭한한 끼 식사로도, 술 안주로 그만이다.

▲ 꼬막정식

순천만의 특색이 담긴 건강 특산물
순천 땅에서 거둔 특산물은 국내외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순천시가 품질인증제와 리콜제를 도입해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서고, 생산자들은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 결과다.

무농약 순천미인쌀 : 철새도래지 순천만 간척지의 깨끗한 물, 비옥한 토양이 빚어내는 자연 환경에서 재배된 우리 쌀이다.

▲ 낙안배

고당도 낙안배 : 배 재배에 적합한 토질과 충분한 일조량 등 자연조건 속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당도가 아주 높다. 동남아 여러 나라에도 수출 되고 있다.

월등 복숭아 : 산간지 황토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입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향긋한 맛은 삼복더위에도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 순천녹차 : 조선시대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 선생(1589~1618)은 각 도(道)의 특산품을 기록한 도문대작이란 저서에서 ‘작설차는 순천산이 제일이고 다음이 변산이다’라는 글을 남겨 순천야생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 월등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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