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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고래-와인-골프’ 색다른 여행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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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고래-와인-골프’ 색다른 여행 즐겨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5.08.19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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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웨일테일 클래식’ 아마추어 토너먼트 개최
 

[투어코리아] ‘고래’, ‘와인’, ‘골프’를 함께 즐기는 색다른 여행을 경험하고 싶다면 남아공 케이프타운을 주목해보자.

남극에서 이동해오는 남대서양 참고래의 번식지이자 서식지이자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있는 ‘허마누스의 워커베이’에서 고래투어와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대회가 9월 말 열린다.

남아프리카 럭셔리 골프 여행 전문 ‘길트에지 골프 앤 사파리’와  골프 리조트 ‘아라벨라 호텔 앤 스파’가 공동으로 특색 있는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웨일테일 클래식(Whale Tale Classic)’을 허마누스 고래 투어 시즌에 맞춰 9월 30일부터 10월 5일 개최키로 하고 관련 럭셔리 골프여행상품을 내놓은 것.

이번 골프 대회 토너먼트 패키지는 5성급 아라벨라 호텔 앤 스파 5박 숙박, 3회 경기 라운드, 허마누스 와인 밸리 지역에서의 와인 테이스팅 투어, 배를 타고 수면 위로 떠오르는 고래들의 장관을 볼 수 있는 환상적인 고래 투어를 포함, 골프 관광객들에게 케이프타운 웨일코스트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 일정 이동셔틀, 갈라디너, 상품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포함되며, 상품 가격은 패키지 싱글 21,900란드(한화 약 200만원), 트윈 15,900란드(한화 약 145만원)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허마누스는 전 세계 지역 중 고래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관광지로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ldlife Fund)에서 지정한 지역 중 하나다. 특히 허마누스의 워커베이는 6월부터 11월까지 번식을 위해 남극에서 이동해오는 남대서양 참고래의 번식지이자 서식지가 된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아라벨라 골프클럽은 골프다이제스트가 남아프리카의 5위 골프장으로 꼽은 18홀 챔피언십 코스로 산과 보트 리버 라군에 둘러싸여 그림 같은 경관을 보이는 곳이다. 클레인몬드 근교에 위치하며 1999년 피터 맷코비치가 디자인하여 오픈한 이래로 잭니클라우스, 팀 클라크, 게리 플레이어, 어니 엘스, 사무엘 L. 잭슨 등 세계적인 프로 선수들이 경기한 곳이다.

대회기간 머물 아라벨라 호텔 앤 스파는 남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자연 라군이 내려다보이는 ‘아라벨라 국유지’에 위치하고 있다. 총 145개 객실에 각각 개별 발코니 또는 테라스가 있어 라군의 숨 막히는 경관을 객실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아라벨라 스파를 비롯한 사우나, 실내외 온수풀, 자쿠지 등을 갖추고 있어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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