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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마니아 모여라! ‘드론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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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마니아 모여라! ‘드론축제’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8.17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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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0월 9~10일 ‘내포, 꽃과 드론축제’ 개최

[투어코리아] 아동용 완구, 취미용, 인명구조·항공영상·특수 촬영 등 다양한 가능성에 각광받고 있는 무인항공기 ’드론(Drone)’을 테마로 한 축제가 오는 10월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열려 드론 마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드론 산업을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내포신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9~10일 이틀간 ‘내포, 꽃과 드론축제’를 개최한다.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써의 드론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드론 축제’는 ‘충남과학축전’과 연계해 다채로운 체험행사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가 열리는 내포신도시 홍보관 일원은 전신주와 고층빌딩이 없어 드론 비행에 적합한 곳으로, 축제기간에 맞춰 형형색색의 국화꽃, 코스모스가 만개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항공사진촬영, 인명구조, 드론레이싱, 드론전투 등 경연대회 ▲열기구 탑승, 드론 조종, 물 로켓 만들기 등 체험행사 ▲드론산업 관련 전시회 및 각종 공연 등 다채롭게 꾸며져 드론 마니아는 물론 일반인들의 흥미를 끌어당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항공사진 촬영 경진대회는 드론을 활용, 가을꽃이 만개한 내포신도시 홍보관 일원의 전경을 촬영해 우수작품을 가리는 방식으로, 우수작품은 도청 내에서 전시된다.

또 인명구조 경진대회는 드론을 통해 조난자의 좌표를 획득하고 조난자 반경 2m 이내에 구호물품을 배송하는 방식으로, 방재·인명구조·산불감시 등 드론의 다양한 활용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도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거나 무인항공기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드론 산업과 연계해 미래 도시로서의 내포신도시를 집중 부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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