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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행사풍성...14일 임시공휴일 전국 곳곳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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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행사풍성...14일 임시공휴일 전국 곳곳 무료 개방!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5.08.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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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 범 국민적 경축 분위기를 확산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각 지자체에서 운영되는 공공시설들이 무료 개방된다.

▲ 수원시 광복절 7천인 시민대합창 서사극 공연

전남 담양군은 오는 14일 관내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관광지는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소쇄원, 한국대나무박물관, 한국가사문학관, 가마골생태공원 등 6개소이다.군은 또 주요 도로변과 주택, 차량 등의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군민과 사회단체가 적극 참여하고 있다.

▲ 담양 죽녹원

전남 고흥군도 광복절 연휴 기간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관광 공공 관리시설물에 대하여 입장료와 이용료를 받지 않고 무료 운영에 들어간다. 무료 대상 주요 관광시설물로는 외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남열리 우주 발사전망대는 14일, 고흥 문화회관 실내 수영장과 국민체육센터는 14~15일,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은 14일부터 16일까지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고흥 우주천문과학관

특히, 다도해의 시원한 풍광 조망이 가능한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천체관측 별자리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망원경을 통한 사진촬영 등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시도 광복 70주년 범국민적 경축 분위기에 동참한다. 이를 위해 14일부터 3일간 여수시청 주차장을 포함한 공영주차장 19개소를 무료로 개방하고, 진남경기장 등 공공체육시설은 14일 하루 무료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국제청소년축제 기간에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해양관광 중심지 여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 고흥

목포시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풍성한 문화공연을 마련한다. 시는 국립발레단을 초청해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를 오는 15일 저녁 7시, 16일 저녁 5시에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공연한다.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동명소설을 발레화한 작품으로 돈키호테의 모험담 중 일부인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 소동을 다루고 있으며, 안무가 알렉산더 고르스키 버전으로 진행되며 전체 3막으로 구성됐다. 등장인물인 돈 많고 멍청한 귀족 가마쉬의 해설로 진행돼 발레를 처음 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또 정통 클래식 발레와 투우사의 춤, 환당고 등 경쾌하고 화려한 캐릭터 댄스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리드미컬한 무대가 펼쳐져 발레의 친숙도와 관계없이 온 가족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순창군은 광복 70주년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거리캠페인 및 대형 국기 게양식’ 등 대대적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15일 일 순창군에서는 거리를 매운 태극기 행렬과 함께 거대한 태극기가 게양된다.

 

최근 개통한 순창톨게이트 행사장까지 행진을 하며 태극기 달기 홍보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순창 톨게이트 회전 로터리에 대형 태극기 게양식을 진행한다. 이날 게양될 태극기는 가로 4.5m, 세로 3m에 국기봉 높이는33.3m에 이른다. 국기봉 높이 33.3은 국가예산 3천억 확보, 관광객 3백만명 유치, 인구 3만 유지라는 성과의 의미도 담고 있다.

전북 김제시도 오는 14일 오후 7시 김제예술회관에서 주요 인사, 독립운동 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시민들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 기념식 후에는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팝핀현준 & 박애리 콘서트”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경남도도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광복절 연휴기간 도와 시군 관광지 등 44개소를 무료 또는 할인한다. 무료대상은 통도사, 내원사, 이성자미술관, 청마문학관, 우포늪 생태관, 수승대관광지 주차장 등 27개소이고, 할인대상은 합천대장경테마파크, 산청한의학박물관, 표충사 등 17개소로 입장료를 50~10%할인한다. 또 도는 연휴기간동안 도립미술관에서 광복70주년 기념특별전을 개최하고, 진주성에서는 매주 토요일 진주무형문화재 상설공연 등을 마련했다. 제5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8월 12일부터 5일간 통영시 세병관, 이순신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전군 출정하라!’라는 주제로 통제영 문화의 맥을 잇는다.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강원도 양양군은 14~16일 3일간 오산리 선사유적 박물관과 양양곤충생태관 등 관광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은 신석기 유물이 다량으로 발굴된 양양군 오산리 일대에 건축면적 3,197㎡, 유적면적 135,654㎡ 규모로 신축되었으며, 지난 2007년에 개관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전시실에는 토도 828점, 석기류 1,089점, 금속류 12점, 골각기 6점 등 다양한 선사시대 유물을 소장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현장체험의 기회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움집과 탐방 데크로드, 야외 체험장 등도 조성했다.
양양곤충생태관은 낙산해변 인근 낙산관광안내소 2층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곤충(표본) 300종과 국외곤충(표본) 343종, 나비모형 194종, 생체곤충(수족관) 16종 등 다수를 전시하고 있다.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과 양양곤충생태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17:30분까지 입장 가능), 박물관의 경우 전문해설사를 통해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와 3시, 4시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전시실 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15일 시민단체 ‘고양올레’와 공무원 등 23명이 함께 북한산 12성문을 종주하는 등 광복기념 걷기행사에 나선다. 이번 걷기행사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되돌아보고 시의 명산인 북한산 12성문을 종주하며 ‘2020 평화통일특별시, 고양’으로 나아가는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북한산이 고양시의 명산임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시흥시 찾아가는 태극기 변천사 전시회

시흥에서는 ‘찾아가는 태극기 변천사 전시회’가 마련된다. 전시회에서는 신라시대부터 현재까지 태극기 작품 50여점이 전시되며, 태극기 변천사를 알 수 있다. 11일 시청로비를 시작으로12일 신천동 삼미시장, 13일 이마트에서 3일 동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순회 전시로 진행된다.

경기도 수원시는  ‘7,000인 시민대합창’ 공연이 15일 밤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인계동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대합창에는 광복 70주년을 상징한 개인, 가족, 민간 합창단 등 시민 7천명이 참가해 수원지역 근현대사를 조명하는 서사극에 출연한다. 지난 한 달 동안 합창단 공모에는 모두 1만1천444명이 접수하는 등 시민들은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 수원시 광복절 7천인 시민대합창 서사극 공연

대합창 서사극은 ‘새로운 70년을 향하여’란 주제로 수원의 기원(紀元)인 화성 축성으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고난과 재기, 발전과 도약의 역사를 조명하는 8장(章)으로 구성됐다.

정조가 수원화성을 축성하고 혜경궁 홍씨 환갑잔치를 위해 행궁으로 원행하는 1장 수원의 출발과 2장 일제에 의한 유린, 3장 한국전쟁으로 인한 파괴, 4장 복구와 재기로 꾸며진다. 5장은 독재에 항거하는 민주화 열망, 6장 산업화와 신도시 개발, 7장 한.일 월드컵과 프로야구단 유치 등 수원의 르네상스에 이어 8장 사람이 중심 되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대합창 서사극은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연주, 현대무용, 미디어 퍼포먼스, 시민 7천명이 함께 부르는 대합창 등 복합장르로 표현되며 감동을 더하게 된다.

객석의 시민합창단은 서사극 가운데 5장 민주화 열망 섹션에서 아침이슬을, 8장 수원의 미래 섹션에서 아름다운 강산,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애국가 등 4곡을 함께 부른다. 서사극 공연을 마친 뒤 약 10분 동안 불꽃놀이가 인계동 야외음악당 밤하늘을 수놓으며 참석자들은 광복의 감회에 다시 한 번 젖어든다.

울산시도 경축식, 박상진 의사 추모식, 독립 유공자 유족 격려, 특별공연 등 광복절 다양한 경축행사를 펼친다. 우선 15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김기현 시장, 독립 유공자 유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한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사, 경축사, 독립군가,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경축식에 이어 오전 ‘고헌 박상진 의사 추모 행사’가 마련된다.

광복 70주년 특별 기획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경축식 직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울산의 항일 독립 정신인 병영, 남창, 언양 등 3·1운동과 박상진 의사 등 독립투사들의 독립운동, 6·25 전쟁의 울산학도병 이야기, 근대화 과정에서 역경을 극복해낸 울산 시민들의 삶과 불굴의 의지, 오늘날의 산업 수도 울산의 참모습을 무용과 음악, 연극, 영상 등이 어우러진 융합예술 형식으로 60분간 연출한다.

이외에도 광복70주년 기획전 ‘광복, 다시 찾은 빛’이 8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2개월간 울산박물관에서 열린다. 기획전에서는 광복회 총사령을 지낸 박상진 의사와 한글을 목숨처럼 아낀 외솔 최현배 선생의 글과 독립운동가들의 유품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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