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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동성 단체관광객,안동서 한국 전통미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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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동성 단체관광객,안동서 한국 전통미 체험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8.07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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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동태산관광설계원과 안동상품 개발 모객 성과
▲ 지난 4월 7일 가진 안동시와 중국 산동태산관광설계원(山東泰山旅遊規劃院)간 관광협력 협약체결 모습

[투어코리아] 중국 산동성 단체 관광객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경북 안동을 찾아 우리나라 전통미 체험에 나선다.

7일 안동시에 따르면 산동성 단체관광객 42명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도산서원, 퇴계종택, 병산서원, 하회마을, 월영교 등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찾아 한국 전통미를 체험한다.

이번에 안동을 찾은 산동성 단체관광객들은 안동시와 중국 산동태산관광설계원(山東泰山旅遊規劃院)이 지난 4월 7일 관광협력 협약을 체결해 유치한 첫 번째 성과다.

안동시와 태산관광설계원은 앞서 안동 홍보 팸투어를 개최, 중국 청소년을 위한 ‘안동수학여행 상품', 부유층과 노년층을 위한 '안동힐링여행 상품', 패션에 관심 많은 젊은 층을 위한 '서울-안동 연계상품' 등 세대별 계층별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 판매에 나섰다.

이들 상품은 현재 중국 22개 여행사(산동성 15개)와 판매 계약을 체결, 모객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산동성도보여행협회, 산동성유상(儒商)협회, 산동성방송국 등의 단체 및 언론사와 연계해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 모집에 나섰다.

이번 단체관광객도 중국 산동성 주요 일간지인 산동상보(山東商報)의 맞춤형 상품을 통해 유교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러 안동을 찾게 됐다.

임중한 안동시 체육관광과장은 “태산관광설계원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이달 말에 열리는 산동(제남)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안동 관광 상품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기간에 홍보 팸투어도 실시하는 등 공격적 관광마케팅를 구사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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