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이다. 모처럼 주어진 며칠의 휴가에 집에만 있을 순 없는 일. 아이도 엄마 아빠도 여름휴가 떠날 생각에 설레고 즐겁다. 그러나 이외로 휴가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재충전을 위해 떠난 휴가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일쑤다.
아이도 엄마도 아빠도 다 즐거워야 제대로 된 휴가! 돈 쓰고 시간 들여 떠나는 휴가. 온 가족 모두 즐겁고 만족할 수는 없을까. 아이도 부모도 모두 배려한 호텔·리조트들이 가족 휴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를 전문적으로 맡아 돌봐주고,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아이도 부모도 즐겁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
롯데호텔제주 키즈 월드
롯데호텔제주는 어린 자녀와 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합 멀티 체험 놀이공간 ‘키즈월드’를 운영하고 있다. 80평의 공간에 게임존, 정글짐 놀이터, 미니 도서관, 부모 휴게실, 다목적홀 등 5개 테마별 편의시설을 만들어 롯데호텔제주 투숙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놀이터’엔 정글짐과 미끄럼틀, 볼풀 등이 있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고, ‘게임존’에는 닌텐도 Wii와 DS, Play Station3 등 아이들과 부모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신 게임들이 구비돼 있다. 키즈월드의 정중앙에 위치한 ‘멀티존’에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각종 조형물과 보드게임, 대형블록, 인형 등 놀이기구가 마련돼 있다. ‘부모 휴게실’에는 인터넷 PC와 각종 도서 및 잡지를 준비하고 모니터 화면을 통해 아이들이 잘 놀고 있는지 지켜볼 수 있다. 특히 레저 전문 엔터테이너 ACE가 상주해 로봇 만들기, 과자집 만들기,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와 로션 만들기 등 요일별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알찬 휴가를 선사한다.
켄싱턴 제주 호텔, 포인포 키즈 클럽 및 펀키즈 패키지
켄싱턴 제주 호텔이 ‘포인포 키즈 클럽’을 오픈했다. KBS 방송의 ‘동화나라 포인포’ 캐릭터로 꾸며져 있는 ‘포인포 키즈클럽’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꿀벌 클래스’에서는 뮤직클래스, 발레 클래스 등이 진행되고, ‘포인포 어드벤처’는 볼풀, 볼타켓, 쿠키인형, 비비슬라이드 등 재미있는 놀이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숲 속 하우스’에는 애니메이션 영상과 중형 블럭 등을 갖추고 있고, ‘베어 빌리지’에는 레고 교구, 북카페 등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스트레칭과 오감체험 클래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과 오감을 자극시키는 촉감 놀이가 진행돼 재미를 더한다. 케니 두드림 뮤직 클래스는 음악 선생님과 함께 타악기를 배워볼 수 있다. 이외에도 레고 팔찌, 비누 만들기 등을 해보는 키즈 크래프트, 케니와 함께 요리를 해볼 수 있는 쿠킹 클래스, 종이접기,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키즈 아트 스쿨 등도 운영된다. 6시간동안 진행되는 ‘키즈 서머 캠프’에서는 어린이 텐트 짓기 체험과 어린이 텐트짓기, 키즈 크래프트, 쿠킹 클래스, 키즈 아트 스쿨 등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신나는 추억을 선사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꼬마손님 위한 어린이 뮤지컬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꼬마 손님들을 위해 8월 31일까지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 및 체험형 어린이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을 선보인다. ‘뚝딱하니 어흥’은 세마리 호랑이가 들려주는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 ‘호랑이 형님’,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을 바탕으로 특별한 체험을 같이 해볼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전통 이야기를 통해 공감능력을 배우고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유익한 어린이 뮤지컬이다. 공연일정은 월-금 하루 2회(11:00,18:00) 토-일요일 하루 3회(11:00, 14:00, 18:00)로 리조트 1층 루비홀에서 만날 수 있다. 호텔 객실 이용객은 어린이 1인 2만원, 일반 방문객은 1인 2만 5천원의 입장료가 있다. 호텔의 ‘쿨 서머 데이즈 패키지’를 이용하면 어린이 뮤지컬 무료이용권이 1매 제공된다.
한편, 이번 바캉스 시즌 동안 이 호텔의 레저팀 익스플로러와 함께하는 실내외 키즈 액티비티도 자녀와 함께 참여 해볼 만하다. 다양한 체육기구를 통해 근력, 유연성 등을 향상시키는 키즈 스포츠 아일랜드 프로그램을 포함해 야외에서 직접 요리도 하고 티셔츠도 만들어보는 키즈 리얼 캠핑, 쿠킹클래스, 키즈 아뜰리에 만들기도 해볼 수 있다.
KAL호텔, ‘키즈 쿠킹 클래스’ 특별강좌
KAL호텔은 어린이들이 아빠,엄마와 함께 호텔 내에서 직접 조리 실습을 해볼 수
있는 ‘키즈 쿠킹 클래스’ 특별 강좌를 오픈한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8월 한달간 제주KAL호텔인 경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델리카트슨에서, 서귀포KAL호텔인 경우 매주 일요일 로비라운지에서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씩 진행된다.
특급 셰프가 쉽게 배울 수 있는 메뉴들을 선정, 만들기 노하우 전수 및 도우미 역할을 맡는다. 참여 대상은 만 6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부모 중한명이 함께 참여한다. 타르트, 롤케이크, 캐릭터 쿠키 만들기 등 매주 다른 주제로 색다른 키즈쿠킹클래스 강좌로 진행한다.
서귀포KAL호텔, 제주의 맛과 멋의 축제!
서귀포KAL호텔은 제주도 청정 자연 속에서 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여름 바캉스 시즌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8월 23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시원한 여름 물놀이와 함께 야외 수영장을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 플라잉디스크, 투호놀이 등 가족위주의 다양한 놀이 체험을 제공한다. 투숙객 중 동반한 어린이 고객을 위해 패션 타투 스티커가 제공되며, 호텔 야외 잔디 광장에서 즐길 수 있는 스릴 있고 다이나믹한 워터 슬라이드는 8월 1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호텔 로비에서는 유아용 도서와 장난감을 무료 대여해주고, 어린이 전용 게임PC도 기본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름다운 제주의 독특한 매력과 힐링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올레 6코스 트레킹’, 색다른 테마가 있는 ‘이중섭 갤러리 투어’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한편, 8월 23일까지 서귀포 KAL호텔 야외 ‘가든프라자’에서는 감미로운 라이브 뮤직을 감상하며 시원한 생맥주, 와인과 함께 ‘즉석 숯불 BBQ 뷔페’를 선보이는 ‘쿨썸머 한 여름밤의 축제’가 운영된다.
엠블호텔 고양 주렁주렁 애니멀파크 패키지
주렁주렁 애니멀파크에서 생명의 소중함 배워요!
일산에 위치한 엠블호텔에서는 ‘주렁주렁 애니멀 테마파크’와 함께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주렁주렁 애니멀파크’ 패키지를 선보였다. ‘주렁주렁 애니멀 테마파크’는 기존에 일반적인 동물원과는 달리 단순히 동물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동물에게 가까이 가서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는 상품이다.
‘어린왕자’에 나오는 사막여우를 비롯해 거북이, 토끼, 병아리, 다람쥐 등의 작은 동물을 만날 수 있으며, 수천만 원 대 몸값을 자랑하는 코로투칸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생명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