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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명품 관광도시 도약 시동...'삼각 경제·관광 벨트’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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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명품 관광도시 도약 시동...'삼각 경제·관광 벨트’ 구축 나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8.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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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반디랜드

[투어코리아] 전북 무주군이  명품 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삼각 경제·관광 벨트’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삼각 경제·관광 벨트’의 핵심은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 농업, 관광 등 곳곳에 산재해 있는 자원들을 연계·개발시켜 경제·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는 것.  

'삼각 경제·관광 벨트' 구축 사업의 제 1축은 무주 IC만남의 광장과 구천동 구간, 제2축은 구천동에서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구간, 제3축은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무주읍 구간 개발이다.

▲ 태권도원

제1축은 무주 IC만남의 광장에 복합 물류 유통센터와 로컬푸드, 농촌음식 요리점 등을 입점시켜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탈바꿈 시길 계획이다.

또 무주읍에 조성중인 산림생태 문화체험단지, 내도리 관광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무주읍의 중심성을 회복하는 한편, 무주읍에서 구천동까지 22Km 도로 구간은 자연을 주제로 한 공간으로 연출해 특색있는 도로로 만든다.

▲ 태권도원 박물관

제2축인 구천동에서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구간은 덕유산과 덕유산 무주리조트, 구천동 33경과 태권도원, 그리고 1시군 1대표 관광지로 선정된 반디랜드와 연계시켜 기능을 극대화한다.

특히 정부로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국도 37호선(구천동 33경 중 제1경 나제통문~신풍령 빼재)을 ‘힐링’을 위한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육성할 계획이다.

제3축인 태권도원에서 반디랜드, 무주읍 구간은 삼각 경제, 관광 벨트의 완성 축으로서 태권도원 진입도로의 4차선 확장을 조기 추진하고 무주군은 이 길을 태권도성지 순례 길로 인식시켜 나갈 방침이다.

▲ 무주리조드

무주군은 아울러 3개축을 중심으로 칠연계곡과 래프팅, 애플 파크를 연계시켜 개발의 효과가 6개 읍·면에 고루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삼각 경제·관광 벨트 구축을 위한 용역을 이달 중에 발주할 예정이다.

무주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삼각 경제·관광 벨트' 구축 사업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 쉴거리, 살거리 등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며 " 사업이 완공되면 무주는 누구나 한 번은 둘러보고 싶은 품격 높은 관광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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