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강릉의 푸른 바다와 깨끗한 해변을 다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행사가 강릉 시 관내 20개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매년 수백만 명의 여름 관광객이 찾아오는 경포해수욕장의 야간특설무대에서는‘강릉국제청소년 예술축전’(7.31~8.3)과 ‘경포 썸머 페스티벌(8.4~8.9)’이 열린다.
특히 8월 초에 열리는 ‘경포 썸머 페스티벌’은 여름 밤하늘을 배경으로 TV ․ 라디오 공개방송과 연계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힙합댄스공연, 경포비치 댄스파티, 클럽데이, ROCK 공연을 페스티벌 기간 내내 즐길 수 있다.
경포해변 이외에도 강릉 남부권, 북부권에서도 여름 피서객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이어진다.
오는 8월 7일에는‘제17회 정동진 독립영화제’가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개막돼 9일까지 24편의 독립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작에는 정동진독립영화제의 관객상인 ‘땡그랑동전상’ 수상작 감독들의 작품인 장편 ‘오늘영화’와 문소리, 류현경, 강혜정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 독립영화들이 포함됐다.
오는 8월 1~2일 열리는 ‘주문진해변축제에 참가하면 노래자랑, 디스코파티, 사투리로 말하기 등 다양한 참여 행사와 맨손오징어잡이, 오징어낚시 등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오는 8월22일부터 24일까지 ‘강릉바다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에 참가하면 바다래프팅대회,물축구대회,서바이벌퀴즈대회,고무보트, 오션카약, 수상트랜플린, 수상암벽,크루즈 요트 항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는 8월 6~7일 경포해변 상공에서는 오후 2시부터 30분 동안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화려한 에어쇼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