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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입장객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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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입장객 100만 돌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7.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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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한국관 100만번째 관람객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로부터 장재복 밀라노총영사, 고승현 대한항공밀라노지점장, 100만번째 관람객 클레리아 세페씨, 조덕현 한국관 관장, 이민찬 밀라노한인회장)

[투어코리아] ‘2015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의 방문객이 21일 오후(현지 기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5월 1일 개관 이후 82일 만에 거둔 성과다.

한국관 100만 번째 관람객으로 깜짝 선정된 주인공은 로마에서 온 중학교 교사 ‘클레리아 세페’(47)씨로, 그에게는 축하 꽃다발과 함께 대한항공 밀라노-인천 왕복항공권 2매가 증정됐다.

클레리아 세페 씨는 “한국관이 엑스포장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 중 하나라 해서 방문했는데 예상치 못한 행운을 안아 매우 기쁘다. 한국관은 기아와 나쁜 식습관에 대한 문제제기 등 전반적인 전시관 구성이 흥미롭고 한식의 조화와 균형이 기억에 남는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1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인류의 먹거리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국관은 ‘한식’을 주제로 한 인상적인 미디어예술 전시와 ‘조화, 치유, 장수’의 주제를 밥상에 담아 선보이는 한식 레스토랑 운영으로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관 의 일평균 관람객은 1만2,000여 명에 이르며, 이는 전체 엑스포 입장객의 약 15% 수준에 해당한다.

'2015 밀라노 엑스포’는 5년마다 열리는 세계박람회기구(BIE)의 등록 박람회로서 ‘지구 식량 공급, 생명의 에너지(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를 주제로 5월부터 10월까지 열리며, 145개 국가가 참가한 가운데 6개월 동안 약 2,000만 명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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