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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박람회, 전국 초·중·고 학생 ‘대나무 공모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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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박람회, 전국 초·중·고 학생 ‘대나무 공모전’ 실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7.20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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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발명품 및 합죽선 그림그리기 등 테마로 진행

[투어코리아]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는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나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대나무를 이용한 실생활용품 발명’과 ‘대나무 부채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 로 대나무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나무를 이용한 실생활용품 발명’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후원해 개인의 창의성 증진과 탐구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으며,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합죽선 그림 그리기 대회’는 학생 개인의 예술적 창의성을 증진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는 8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된 300명을 대상으로 박람회 기간 중인 10월 8일 죽녹원에서 진행되며, 심사결과에 따라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부문별 표창과 함께 상품이 수여되고 우수상에게는 조직위원장 상패와 상품이 각각 지급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damyangbamboo2015.kr)을 확인하거나 박람회조직위 운영팀(☎061-380-2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람회조직위는 “지난해 대나무의 지속가능한 산업과 미래를 주제로 ‘2015세계대나무산업화 아이디어경연대회’를 개최해 대나무를 모티브로 한 우수한 디자인을 40개국에서 370점 접수받았다”며 “이는 대나무의 미래 가치가 무궁무진함을 입증하는 계기로, 향후 대나무를 활용한 산업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는 전국 학생들 대상으로 ‘대나무 공모전’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개최되며 환경 수종으로서 대나무의 미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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