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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夏夏 환상의 바다 속 탐험하며 여름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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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夏夏 환상의 바다 속 탐험하며 여름을 즐겁게~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5.07.14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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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바다의 유혹! 가슴 속까지 시원 짜릿!
 

[투어코리아] 한 낮의 불볕더위에 숨이 턱턱 막히는 여름, 시원한 물 속으로 풍덩 빠져 하루 종일 나오고 싶지 않은 물의 계절이 찾아왔다. 이맘때가 되면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물 한줄기의 매력을 찾아 세계 각국 휴양지를 찾아 나서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진다. 여름 내내 베짱이처럼 물가에서 유유자적 하며 피서를 즐기고 싶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짧은 휴가를 더욱 특별하게 보내며 짧은 추억으로 긴 여운 간직한 채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보는 건 어떨까. 여름을 더욱 다이나믹하게 보내며 짜릿한 충족감으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세계 각국 스킨스쿠버다이빙 명소를 소개한다. 뜨거운 태양과 에메랄드 빛 바다, 그리고 바다 속 펼쳐지는 환상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러 떠나보자.

▲ 홍해 바다 속

Palau 팔라우에서 바다 속 아름다운 세상을 만나다
최고의 휴양여행을 꿈꾼다면 스쿠버다이빙 천국 ‘팔라우’로 떠나자. 괌, 필리핀, 파푸아뉴기니 사이에 위치한 다도해 국가 ‘팔라우’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옹기종기 버섯모양의 작은 섬들이 모여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화를 연출한다. 대부분의 섬이 무인도인데다 각각의 섬 주위로 광대한 환초대가 형성돼 있어 산호, 물고기 그리고 이름 모를 각종 바다 생물들로 가득하다. 때문에 팔라우는 수중 속 경이로움을 맛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여행지다. 특히 팔라우는 스쿠버다이빙의 천국으로도 유명하다.

 

KBS 인간극장 ‘팔라우 미스터 김’을 통해 더욱 유명세를 탄 팔라우의 매력을 만끽하고 싶다면 ‘락 아일랜드(Rock Island) 투어’에 나서보자. 신비로운 바다 속을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즐거움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바다 속 수많은 산호와 열대어는 물론 1m~1.5m 크기를 자랑하는 자이언트 크램과 수심 20~30m 깊이에 옆으로 누워있는 난파선 등 스노클링만으로도 팔라우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 상어섬

100만여 마리의 독 없는 해파리가 눈송이처럼 유유히 살고있는 해파리호수(Jellyfish Lake), 천상의 물빛과 천연의 산호 머드 마사지가 절로 감탄을 자아내는 밀키웨이(Milky Way), 섬과 섬을 잇는 바닷길을 산책할 수 있는 롱비치(Long Beach) 등도 꿈같은 휴식을 선사한다. 쏟아지는 별빛을 바라보며 즐기는 밤낚시도 짜릿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4시간 30분 비교적 짧은 비행만으로도 이국적인 정취에 푹 빠질 수 있다는 점도 최고의 휴가지로 꼽히는 이유다. 팔라우로 떠난 김에 스킨스쿠버다이빙 자격증도 취득에도 도전해본다면 더욱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하나투어에서 스킨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취득 팔라우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 팔라우 롱비치

Egypt 다이빙의 메카 이집트 홍해...형형색색 산호초 매력에 풍덩
거대 피라미드와 신전들의 나라 ‘이집트’. 이 곳엔 우리가 미처 몰랐던 매력적인 바다 속 세상이 펼쳐져 세계 각국 관광객들을 끌어당긴다. 영국 다이빙 잡지 ‘다이버’가 꼽은 세계 최고의 다이빙 명소 1위에 오른 ‘이집트 홍해’가 바로 그 곳. 홍해에는 100개 이상의 다이빙 포인트가 즐비해 어디를 가든 최상의 포인트에서 짜릿한 다이빙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바다 속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산호초와 수백여 종의 열대어 등이 풍부해 다이버는 물론 환상적인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수중 사진가들을 매료시킨다. 또 이곳에서는 시즌에 따라 거북이들이 바다 속을 유영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도 있다. 게다가 바다의 평균 온도는 26℃, 일년 내내 따스한 햇살이 가득해 시야가 맑고 파도가 잔잔한데다, 투어 가격 역시 저렴해 다이버들을 유혹하는 최상의 조건들은 다 갖추고 있다. 때문에 홍해는 비행기로 3~4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유럽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또한 이집트를 대표하는 휴양 도시 홍해 연안의 ‘후르가다’와 시나이 반도 남단에 위치한 ‘샤름 엘 셰이크’에는 수많은 특급 호텔과 잘 갖춰진 다이빙 센터가 즐비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누구나 신비한 수중 세계에 빠질 수 있다. 그 중 샤름 엘 셰이크 인근의 ‘라스 무함마드 국립공원’은 세계 최고의 다이빙 명소로, 바다에는 1,000종이 넘는 열대어의 향연과 60여 종의 불가사리와 성게, 200여 종의 갑각류 등 바다 속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해마다 수많은 다이버들이 찾는 곳이다. 2차 세계대전 때 라스 무함마드 해안 주변에 1941년 침몰한 영국 선박 SS 디스틀레곰(SS Thistlegorm)의 잔해도 세계 10대 다이빙 명소로 꼽힌다.

▲ 이집트 라스 무함마드 국립공원

이외에도 세계 3대 블루홀로 알려진 ‘다합’도 배낭여행객들에 인기가 높다. 홍해 연안의 대부분의 호텔과 리조트에서 스쿠버 다이빙은 물론 윈드서핑, 카이트서핑, 스노클링, 바나나 보트 및 제트 스키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양 스포츠의 매력에 푹 빠져들 수 있다.

<자료협조 마리아나관광청, 이집트관광청, 필리핀관광청, 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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