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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신규 평생학습도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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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신규 평생학습도시’ 본격 시동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7.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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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장병 자기계발 ‘아이러브 솔저 스쿨’ 운영

[투어코리아] 지난 5월 말 교육부로부터 최종 신규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철원군은 평생학습 실무위원회 협의를 거쳐 철원군 평생학습도시 16개 기반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철원군은 ‘신규평생학습도시 선정’ 당시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軍 장병 자기계발 아이러브 솔저 스쿨’을 7개 강좌로 나눠 지역 주력사단인 3․6사단과 5포병여단 등 軍 장병 신청자 191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적으로 지난 7월 4일부터 화강문화센터에서 통기타반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은 軍 장병 자기계발을 위해 지난 4월 14일 철원군청에서 5군단과 철원군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평생학습도시 선정 및 국비 확보 후, 철원군은 軍 장병에게 자기계발 프로그램 지원을, 軍 장병은 자기계발로 얻은 지식을 지역주민에게 재능기부하기로 하는 등 상생협력 발판을 마련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앞으로 軍의 우리군민 되기 운동과 軍 장기복무 후 퇴직예정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등 지역 내 거주하는 관할 군부대 장병들의 정주의식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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