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카타르항공은 지난 1일 도하-잔지바르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잔지바르는 카타르항공의 아프리카 내 20번째 취항지로, 도하~잔지바르 노선은 주 5회 왕복 운항된다. 도하 발 항공편은 매주 월, 수, 금, 토, 일요일 아침 8시 50분에 도하를 출발해 킬리만자로를 경유, 오후 4시 20분에 잔지바르에 도착하며, 잔지바르 발 항공편은 같은 날 오후 5시20분에 출발해 경유 없이 밤 10시 35분 도하에 착하는 일정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는 주 7회로 증편 운항하게 되며 특히 매주 화, 목, 일요일에는 오전 8시 50분에 도하를 출발해 오후 2시 20분 잔지바르에 도착하는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마르완 코레이라트(Marwan Koleilat) 카타르항공 최고영업책임자는 “잔지바르는 ‘인도양의 흑진주’라 불릴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카타르항공의 신규 취항과 10월 증편 운항을 통해 앞으로 많은 승객들이 잔지바르의 매력을 보다 편하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타르항공은 잔지바르 노선 정규운항 시작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마르완 코레이라트 카타르항공 최고영업책임자, 주마 두니 하지(Juma Duni Haji) 탄자니아 국토통신부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자니아 잔지바르에 위치한 아베이드 아마니 카루메 국제공항에서 지난 1일 가졌다.
한편, 카트르항공은 잔지바르를 비롯해 ∆두바이(아랍에미리트) ∆제다(사우디아라비아) ∆벨그라이드(세르비아) ∆소피아(불가리아) ∆아스마라(에리트레아) ∆지부티(지부티) ∆나자프(이라크) ∆룩소르(이집트) 등 인기 있는 12개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