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과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백순근)은 6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양 기관장 등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추진과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과 실습 등에 직접 참여하는 수업을 통해 ‘꿈과 끼’를 찾는 교육제도로, 2016년부터 전국 중학교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자유학기제와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참여 학생 생태체험 인프라 공동 구축 및 전문 강사 확보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지난 한해동안 국립생태원은 1만2천여명의 학생들에게 생태교육을 실시했다”며 “올해부터는 자유학기제와 접목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교육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확대·운영해 나가는 등 청소년들에게 ‘생명사랑’ 정신 함양에 많은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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