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부산에서 열리는 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지난 2일부터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 2015)가 한창이다.
부산 관광협회는 축제박람회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부산바다축제(8월 1~8일 개최), 부산국제영화제(10월 1~10일), 부산불꽃축제(10월23~24일)와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다.
올해 바다축제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심락생태공원 등에서 열려 피서객들에게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1일에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해 많은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고,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품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10월 23일은 부산불꽃축제가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일원에서 열려 수천발의 불꽃이 부산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부산광역시 관광협회 김도형 부장은 “우리나라 최대의 해양도시인 부산은 산과 강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환경이 갖춰진 휴양도시이다”며 “ 또한 부산에서는 흥겨운 축제와 다양한 이벤트가 사시사철 열려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특히 부산은 다른 도시들과 달리 도심 속에 넓은 해변이 위치해 있어 도심 속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올 여름 많은 관광객들이 스킨스쿠버, 윈드서핑, 해상크루즈투어 등 다양한 해상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산을 찾아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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