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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과 왕릉 시원한 그늘에서 활력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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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과 왕릉 시원한 그늘에서 활력 충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6.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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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달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
▲ 경복궁 향원정 여름 전경.문화재청 제공

[투어코리아]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7월 한 달 동안 경복궁.창덕궁(후원 제외).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된다.

▲ 고종 홍릉.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이 고궁과 왕릉을 한 달에 걸쳐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메르스로 지친 국민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침체되어 있는 국내 관광산업과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 덕수궁 정관헌 여름야경.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관람객들이 고궁과 왕릉 등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메르스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위생.방역관리에 힘쓰고 있다.

▲ 세종 영릉.문화재청 제공

고궁과 왕릉에서는 매표소와 주요지점에 손 소독제를 비치 중이며, 메르스 예방수칙 등에 대한 홍보물을 설치했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 대한제국역사관, 조선왕릉전시관 등의 실내 전시공간과 화장실 등에 철저한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 순조 인릉.문화재청 제공

이번 무료개방을 통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고궁과 왕릉에 들러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서 일상의 피로를 씻고 활력을 되찾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럽게 문화유산을 접하고 역사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종묘 영령전권역 전경 여름.문화재청 제공
▲ 창경궁 명정전 권역 여름 전경 .문화재청 제공
▲ 창덕궁 부용지 권역 주합루 여름.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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