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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융합사업 구심점 '한류 기획단' 19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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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융합사업 구심점 '한류 기획단' 19일 출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6.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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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한류관광콘서트 모습/인천도시공사 제공

[투어코리아] 민관이 손잡고 한류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 ‘한류 기획단’을 출범시킨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정부와 민간 협력을 통한 한류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한류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일 한국방송회관에서 ‘한류기획단’(이하 기획단) 출범식과 첫 회의를 개최한다.

기획단은 김종덕 문체부 장관과 한국방송협회 안광한 회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6개 정부부처 및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의 대표, 방송사, 에스엠(SM), 롯데시네마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 대표,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글로벌기업 대표, 한국메세나협회 등 사회공헌 및 투자 기관 대표를 포함해 총 31명을 기획단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기획단의 1차 회의도 함께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한류기획단’(가칭)의 명칭 변경 문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한류 재도약 방안, 아리랑 슈퍼콘서트 사업 등을 논의한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지난 5월 1일부터 열리고 있는 ‘2015 밀라노엑스포’에서 전시·판매되고 있는 ‘밀라노 한식코스(조화, 치유, 장수밥상)’로 오찬을 나누며 한류 한식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기획단은 향후 바르샤바에서 개최하는 ‘케이 팝(K-POP)이 함께하는 유라시아 친선특급(7월)’, 중국 상해에서 추진하는 ‘코리아브랜드&한류상품박람회(8월)’, 신흥한류시장인 인도에 한류의 핵심 콘텐츠인 케이 팝을 소개하는 ‘2015 필코리아 케이 팝 콘테스트 인디아(8월)’, 기업과 연계한 한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중국아름다운교실 공적개발원조 협력사업(9월)’, 중동지역에 한류 콘텐츠를 전시하고 홍보하는 ‘중동 한류엑스포(11월)’ 등 5개의 ‘융합한류’ 성과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류실무집행위원회’를 별도로 구성, 한류 사업의 실질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종덕 장관은 “한류기획단을 통해 정부 및 문화콘텐츠기업, 국내 글로벌기업 간의 한류융합 사업을 도모, 추진함으로써 한류기획단을 한류 문화 전반의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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