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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죽헌 인근에 ‘한옥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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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죽헌 인근에 ‘한옥마을’ 조성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6.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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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강원도 강릉 오죽헌 인근 죽헌동 일대에 ‘한옥마을’이 조성된다.

최근 문체부 소관 사업부지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강릉시의회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오죽헌 인근 죽헌동 일대에 추진 중인 기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R&D사업 공모에 선정된 신한옥 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관련 예산도 강릉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돼 사업추진에 필요한 기본여건이 조성됐다.

앞서 국토부의 공모사업인 신한옥 마을 조성사업은 죽헌동 일대 부지 1만2,300㎡에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이달 중순 본격적인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도 마무리 단계이다.

국토부 공모사업부지에는 한옥게스트하우스 18동, 부대시설 1동 등 총 19개 동의 한옥시설이 들어선다. 인근부지로 사업부지를 확정한 문체부 소관 전통한옥 체험단지에는 부지1만4,432㎡부지에 사업비 59억 원을 들여 토지매입 뒤 한옥체험시설 12동 및 부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국토부 사업단지와 문체부 사업단지가 오죽헌 일대로 집단화됨에 따라 인근 오죽헌, 강릉예술창작인촌, 선비문화체험촌, 경포생태저류지, 경포대, 선교장 등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돼 향후 강릉시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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