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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오금잠제 등 단오 맞이 전통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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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오금잠제 등 단오 맞이 전통행사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6.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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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강원도 삼척에서 전통 단오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오는 18일엔 ‘삼척 오금잠 연구회’ 주관으로 1,3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삼척 오금잠제’ 행사가 성북동 성황당에서 열리고, 20일에는 미로 성황당과 궁촌 음나무 일원에서 단오제가 개최된다.

삼척 오금잠제는 단오를 기해 풍년과 안정을 기원하며 마을의 수호신인 오금잠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전통 단오 제의로, 오금잠굿 또는 오금잠 놀이로도 불린다.

부정굿, 성왕굿 등 단오굿으로 유명한 미로 단오제는 현존하는 영동 남부권 최대의 전통 단오 민속행사로,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공동체 전통예술잔치 사업’에 우수축제 사업으로 선정된바 있다.

한편, 올해 전통 단오행사는 메르스(중동호흡기중후근) 확산에 따라 예년보다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해 제례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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