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필리핀에는 필리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과 명소가 가득하니, 앞으로도 많은 한국인이 필리핀을 찾아 줬으면 합니다. 특히 올해는 ‘필리핀 방문의 해’인만큼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여행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누릴 수 있을 겁니다.”
필리핀관광청 한국사무소 마리콘 바스코ㅡ에브론 지사장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 30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 2015)’에 참가해, 이같이 밝히고, 더 많은 한국여행객이 필리핀을 찾을 수 있도록 필리핀 여행정보를 적극 소개했다.
박람회에서 만난 마리콘 바스코ㅡ에브론 지사장은 “올해 125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필리핀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성수기인 7~8월을 앞두고 메르스가 발생, 다소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어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 팔라완 등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 외에도 바타나스, 알바이, 다바오 등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여행지라고 추천했다.
박람회 내에 필리핀 홍보 부스에서는 필리핀 지역별 안내 책자 및 지도, 기념품 등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또한 하나투어 모두투어 부킹센터를 필리핀 부스에 마련, 필리핀 호텔과 리조트,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 항공 등 박람회 참가자들이 필리핀여행을 바로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박람회 기간에만 20~30% 할인 이벤트를 진행,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필리핀관광청은 박람회에서 대나무로 만든 악기 ‘카와얀’으로 연주하는 필리핀 ‘전통 공연’도 선보이며 박람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