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러시아 연휴(1.1~10) 기간을 겨냥, 러시아 스키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보으기 위한 것이다.
루스키 페스티벌은 올해로 제 3회째로, 극동 러시아(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사할린 등 연해주 지역) 지역 관광객들이 스키에 관심이 높은 반면 이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미비한 점에 착안, 러시아 스키 관광객을 강원도로 유치하기 위해 개발한 ‘러시아인들만을 위한 특별 동계 맞춤형 상품’이다. 러시아 현지에서는 이미 9, 10월에 상품판매가 완료될 정도로 대표 방한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루스키 페스티벌은 갈라파티(Gala Party) 및 한국문화공연, 아마추어 스키대회, 한국전통음식만들기 체험, 레크리에이션, 크레이지 스키대회 등의 아이템이 접목돼 러시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축제형 관광상품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간 중 상지대학교 한방병원, 강릉아산병원, 강원도 의료관광지원센터가 참여하여 음성분석기 등을 통해 사상체질 검진 등의 의료체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갑열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장은 “루스키 페스티벌의 경우 도내 스키리조트 및 강원도라는 브랜드를 러시아 극동지역에 확고히 인식시킨 대표 관광상품으로 매년 새로운 체험 아이템 등을 추가해 지속적인 모객 활동을 추진해 갈 것”이라며 “올해에는 전년도 대비 10% 성장한 약 1,500여명의 러시아 관광객들이 도내 스키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