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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 캠핑장 특화 공원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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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 캠핑장 특화 공원으로 조성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6.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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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광양시가 ‘배알도 수변공원’을 캠핑장 특화 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광양시는 지난 9일 공원녹지사업소, 환경과 등 9개 부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 주재로 ‘배알도 수변공원 이용객 편의향상을 위한 관련부서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태인동에 위치한 배알도 수변공원이 지역의 대표적인 캠핑장소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캠퍼들이 방문함에 따라 이용객 불편해소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캠핑장 특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공원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관련 부서가 공유하고 함께 개선 방안을 찾아가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모래사장 입구에 세족장을 신규로 설치하고 피서철 이용객 급증에 대비하여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공원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추진 과제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안가 주변 제방 설치와 안전지도, 시설물 관리, 자전거 일주 인증 등 여러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과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종합 관리센터 운영 방안 등을 관련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임영주 부시장은 “배알도 수변공원은 많은 부서가 연계돼 운영되고 있어 사업 추진 시 관련 부서들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부서 간 체계적인 협조를 통해 캠핑장으로 특화된 명품공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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