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경북관광공사는 지난 4~5일 이틀간 중국 선양지역 여행사 관계자 10명을 초청, 대구․경북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경주와 고령, 청도 등 대구와 연계한 관광 상품화 가능 지역들을 둘러보는 일정과, ‘행운과 부’, ‘경북의 술’을 테마로 한 관광코스 설명회도 가져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여행사 대표인 공우(龚禹, 30세)씨는 “행운과 부를 테마로 한 경주 교촌마을 최부자집 이야기와 야경이 아름다운 동궁과 월지에서 소원 빌기 체험은 중국관광객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상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개최된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 추진협의회’ 의 결과로 대구-선양 간 항공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구․경북의 공동 상품개발의 하나로 추진됐다.
대구-선양 간 신규 항공노선은 6월 22일부터 주3차례 운항한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공사는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품개발과 함께 설명회, 세일즈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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