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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테마파크 '청남대', 대통령 기록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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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테마파크 '청남대', 대통령 기록사업 준공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6.04 0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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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충북도는 4일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에서 '대통령 기록사업 준공기념식'(사진)을 갖는다.

이날 준공 기념식은 관계들이 참석 가운데 역대 대통령을 기념하고 업적을 기리는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대통령 기념관 앞 잔디광장에서 충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청주 농악 보존회원 30명의 사물놀이로 흥을 돋우며 시작된다.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갖고 이어 ‘대통령 기념관 현판식’과 기념관 1층에 ‘대통령 역사기록화’와 ‘대통령 체험관’ 등을 둘러본 다음, 2층 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2부 행사로 대통령기념관 주변과 각 대통령 길에 배치된 동상에서 ‘동상별 기념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역대 대통령 기록사업'은 대통령 기념관, ‘대통령 동상 및 대통령 역사기록화 등 총 3가지로 추진됐다.

‘대통령 기념관’은 7,100㎡의 대지 위에 연면적 2,837㎡로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축물로, 청와대 본관을 60%로 축소해 옮겨다 놓은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기념관 1층에는 ‘대통령 역사 기록화’ 20점이 진열되어 있으며, 지하 ‘대통령 체험장’에는 ‘각국 정상들과의 정상회담, 대통령 24시, 의장대 사열’ 등 갖가지 대통령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대통령 역사 기록화’는 역대 대통령 10분의 업적과 생애를 담아낸 300호 크기의 초대형 그림으로 20명의 작가들이 개성있는 화풍으로 그려냈다.

또한, ‘대통령 동상’은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이명박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 10분의 동상을 20억원의 사업비를 청동으로 제작, 각 대통령 길 입구와 대통령 기념관 주변에 배치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청남대가 기성세대에게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한 역대 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하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꿈을 키우는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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