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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도 메르스 비상방역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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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도 메르스 비상방역대책본부 가동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6.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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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강원도 원주시도 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방역대책본부를 구성, 가동에 들었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비상방역대책본부는 원주시보건소장을 대책본부장으로 총괄팀과 점검팀, 홍보팀, 진단검사팀을 두고있으며, 메르스 관련 상담과 의심 환자 대응을 하고 있다.

한편 메르스 주요 증상은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이다. 최근 14일 이내에 중동지역을 방문했거나 확진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 중 37.5℃ 이상의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의료기관은 가급적 거점 의료기관, 원주지역은 원주의료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다른 의료기관을 찾을 경우 의료진이 준비되지 않아 제대로 처방을 받을 수도 없고 질병이 확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원주시는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면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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