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20:38 (목)
한국 작년 외래객 유치 실적 세계 20위...관광 수입 18위
상태바
한국 작년 외래객 유치 실적 세계 20위...관광 수입 18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5.21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20번째로 외래객을 많이 유치한 나라가 됐다. 관광수입은 세계 18위를 기록했다.

20일 UN 세계관광기구(UNWTO)의 '2014 세계관광규모'(World Tourism Barometer)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가 유치한 왜래객은 1천420만명으로 전년 대비 16.6% 증가하면서 전세계에서 20위를 차지했다. 2013년보다 2단계 상승한 성적이다.

전세계 1위는 프랑스(8천370만명)였고, 미국(7천472만 명), 스페인(6천499만 명), 중국(5천562만 명), 이탈리아(4천857만 명)가 5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중국(4위)이 가장 높은 순위였고, 홍콩(11위.2천777만 명), 말레이시아(12위.2천743만 명), 태국(14위.2천478만 명), 마카오(19위.1천509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유리보다 앞섰다. 일본은 우리보다 두 계단 아래인 22위, 싱가포르 25위를 기록했다.

작년 우리나라의 관광수입은 181억 달러로 전년대비 24.4% 늘어나면서 전년보다 3단계 오른 18위를 차지했다.

전세계 1위는 미국으로 1천770억 달러의 관광광수입을 벌어들였다. 미국을 이어 스페인, 중국, 프랑스, 마카오가 다섯손가락에 들었다.

한편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인이 1위로, 연말까지 6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2위는 일본인으로 약 230만 명, 3위는 미국인으로 약 77만 명dl 우리나라를 다녀갈 것으로 예상됐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