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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과 순천만정원, 올해 국내 최고 경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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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과 순천만정원, 올해 국내 최고 경관으로 선정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5.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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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호수정원 야경

[투어코리아] 올해 국내 최고의 경관으로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20일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이 올해 최고 경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20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경관대상식에서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이 올해 최고 경관에게 주어지는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전문가·주민·순천시가 협력해 순천만 보호를 위해 갈대숲과 철새가 어우러진 습지를 조성하고, 습지로의 도심지 확장을 막기 위해 순천만정원을 조성해, 자연경관과 인공경관을 조화롭게 형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순천만정원이 국가정원 제1호 지정을 앞두고 있는 등 후세까지 지속되는 아름다운 경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순천만

이와 함께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낸 ‘도봉산자락 새동네’ ,벽화마을의 바람직한 조성방향을 제시한 ‘대구 달성군 마비정마을’, 양곡창고를 농산물 직판장, 로컬푸드 식당, 체험스튜디오 교육장 등으로 전환한 '동김제 농협로컬푸드 리노베이션',  주민 스스로 한뼘공원, 북한강갤러리, 수목식재 플랜터 등을 조성한 ‘주민이 만든 서종 주민 소통 공간’,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득량역’ 등 5개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경기도 수원의 ‘거북시장길’, 광구의 ‘열민 문화공간 영화의 집’, 강원 횡성군 ‘섬강의 에코필디 횡성문화체육공원’, 전남 완도의 ‘세계농업유산 청산도 구들장논 형성과 보전’, 인천시 ‘강화선두지구 마을 경관형성가업’, 국립공원 치악산 ‘숲속정원 같은 금대 에코힐링 캠핑장’, 경기 고양시 ‘화전, 아름다운 비행’, 한국남동반전의 ‘자연을 품은 영흥화력발전소’ 등이 학회장상을 받았다.

이들 수상작은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제출한 50여건 사업을 대상으로, 경관 관련 5개 학회 전문가들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우수 경관 사례를 발굴 홍보하고 지역의 경관 향상 노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상식은 20일 서울 대한건축사협회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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