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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별미 ‘물가자미’와 옥빛 바다의 환상적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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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별미 ‘물가자미’와 옥빛 바다의 환상적 만남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5.14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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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물가자미 축제 영덕군 축산항서 15~17 열려

[투어코리아] 이번 주말 영덕 별미 ‘물가자미’와 옥빛 바다의 환상적 풍경 만나러 영덕으로 떠나보자.

‘제8회 영덕물가자미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영덕군 신정동진 축산항 일원에서 펼쳐져 제철 맞은 5월 물가자미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어촌 문화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어 흥겨운 여행을 선물한다.

물가자미 축제 행사기간 중 축산항에 가면 제철을 맞은 물가자미를 회, 구이, 찌개로 즐길 수 있으며 매운물회 먹기, 생선회 썰기, 무료시식 등의 행사가 마련돼 있어, 나른해진 봄날 입맛을 되찾아 준다.

먹는 재미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선 승선체험, 수상자전거 체험, 마른가자미 낚시, 수산물 깜짝경매, 어촌계 대항 노젓기 대회, 궁중머리 궁중한복 체험, 관광객 장기자랑, 어르신 체조경연, 해상불꽃쇼 등은 보는 재미, 노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

특히 17일에는 축제와 함께 더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오전 10시에는 물가자미축제 행사장에서 출발해 치유마을, 말미산과 영덕의 비경 중 하나인 죽도산 전망대를 걷는 ‘영덕블루로드 걷기’ 행사가 열린다.

또한 10시부터 16시까지 축산항 백사장 내에서 ‘전국 가족 바다낚시 대회’가 열려 낚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수려한 바다풍경 속에서 낚시도 즐기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6시에는 2015 경북을 대표하는 미인을 선발하는 미스경북 선발대회가 축산항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신유, 홍진영, 조항조, 케이걸스 등의 축하무대가 함께 펼쳐지며 축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축산항은 영덕의 대표적인 항구 중 하나로,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죽도산과 영덕 블루로드의 백미인 블루로드 B코스가 인접해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한다.

한편, 축제 테마인 ‘물가자미’는 영덕 인근에서 많이 잡히는 어종으로, 물가자미의 뼈 속에는 풍부한 칼슘이 함유돼 있어 뼈를 다친 환자나 수술한 환자의 회복 촉진은 물론 골다공증환자에게 특효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최근에는 웰빙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높은 영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군은 신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의 정동쪽에 위치한 축산항을 정동진을 모델로 한 신정동진으로 삼아 복합 해양문화 관광명소로 개발해 나가며, 영덕 인근에서 많이 잡히는 대표어종인 물가자미와 연계해 물가자미 축제도 개최하고 있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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